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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해커들이 SNS에서 사이버 전문가를 사칭해 보안 전문가들과 친분을 쌓은 뒤 해킹을 시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 RFA는 구글 위협분석그룹, TAG가 최근 홈페이지에 게재한 보고서를 통해 SNS에서 사이버 보안 연구원들을 겨냥한 북한 해킹 조직의 사칭 계정들이 발견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TAG는 북한 해커로 추정되는 인물의 X 계정도 공개했는데 자신을 보안 연구원이자 개발자라고 소개한 '폴'이라는 이름의 계정이었습니다.
TAG는 북한의 위협 행위자들은 옛 트위터인 X와 같은 소셜 미디어를 사용해 그들의 목표물과 친밀감을 쌓았다며 보안 연구원과 상호 관심이 있는 주제에 대해 협력을 시도하며 수개월 간 대화를 이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TAG는 또 이들은 X를 통한 초기 접촉 후 시그널, 왓츠앱, 와이어와 같은 암호화된 메시지 앱으로 이동했다며 연구원과 관계가 발전되면 악성파일이 담긴 파일을 보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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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는 북한의 위협 행위자들은 옛 트위터인 X와 같은 소셜 미디어를 사용해 그들의 목표물과 친밀감을 쌓았다며 보안 연구원과 상호 관심이 있는 주제에 대해 협력을 시도하며 수개월 간 대화를 이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TAG는 또 이들은 X를 통한 초기 접촉 후 시그널, 왓츠앱, 와이어와 같은 암호화된 메시지 앱으로 이동했다며 연구원과 관계가 발전되면 악성파일이 담긴 파일을 보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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