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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전용열차, 태양호입니다.
지금 이 시각, 이 열차는 한창 출발 준비를 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로써는 김 위원장이 오늘 푸틴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러시아로 이동할 거라는 전망입니다.
열차 이동에 무게가 실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사진은 김 위원장이 러시아를 처음으로 방문했던 2019년 모습입니다.
당시에는 기차를 타고 국경에 있는 하산역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이 하산역에서 지금 외빈 맞이가 시작됐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이동 경로도 4년 전을 기준으로 전망할 수 있습니다.
평양을 출발해서 동해안을 따라 나진까지 올라온 뒤에 국경을 넘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 다음엔 조금 전에 보신 하산역과 우수리스크를 거쳐 블라디보스토크로 갈 수 있습니다.
기차 타고 꼬박 하루 정도 가야 하는 거리입니다.
어디까지나 전망이고 과거 사례를 통한 분석입니다.
러시아도 김 위원장의 방문을 공식적으로 확인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방문 시기나 방식 모두 깜짝 행보를 보일 수 있다는 일각의 분석도 있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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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로써는 김 위원장이 오늘 푸틴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러시아로 이동할 거라는 전망입니다.
열차 이동에 무게가 실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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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는 기차를 타고 국경에 있는 하산역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이 하산역에서 지금 외빈 맞이가 시작됐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이동 경로도 4년 전을 기준으로 전망할 수 있습니다.
평양을 출발해서 동해안을 따라 나진까지 올라온 뒤에 국경을 넘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 다음엔 조금 전에 보신 하산역과 우수리스크를 거쳐 블라디보스토크로 갈 수 있습니다.
기차 타고 꼬박 하루 정도 가야 하는 거리입니다.
어디까지나 전망이고 과거 사례를 통한 분석입니다.
러시아도 김 위원장의 방문을 공식적으로 확인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방문 시기나 방식 모두 깜짝 행보를 보일 수 있다는 일각의 분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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