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시진핑 '9·9절' 축전에 답신..."북·중 협력 긴밀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 정권 수립일인 9·9절 75주년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축전을 보낸 것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김 위원장이 시 주석에게 지난 21일 답신을 보내고 중국 당과 정부와 인민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은 사회주의를 옹호, 고수하고 승리적으로 전진시키기 위한 우리 당과 정부와 인민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앞으로도 북·중 두 당과 두 나라가 연대와 협력을 긴밀히 해나가며 친선협조 관계가 새로운 시대적 요구와 두 나라 인민의 염원에 맞게 끊임없이 발전하리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