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중, 고위급 회의 개최...연내 정상회의 준비

한·일·중, 고위급 회의 개최...연내 정상회의 준비

2023.09.26. 오전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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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일본, 중국이 서울에서 세 나라 정상회의 재개를 위한 고위급 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에는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와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 눙룽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가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회의에서 2019년 이후 중단된 3국 정상회의 재개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구체적인 협의 일정을 조율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3국 정상회의는 차관보급 고위급 회의와 외교장관 회의를 거쳐 일정과 의제 등을 조율한 뒤 개최되기 때문에 이번에 3국 외교장관 회의 일정이 정해졌을 수 있습니다.

한·일·중 정상회의는 2019년 중국 청두 회의를 마지막으로 중단됐고 올해 우리나라가 의장국으로서 정상회의 재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서 박진 외교부 장관은 어제 3국 대표들을 접견한 자리에서 연내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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