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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투·개표 시스템 해킹 가능성과 자녀 특혜 채용 의혹 등으로 국민께 큰 실망을 드렸다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노 위원장은 어제(13일) 국회 행안위 국정감사에서 뼈를 깎는 노력으로 끊임없는 조직 혁신과 공정한 선거 관리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노 위원장은 다만 자괴감과 부끄러움, 창피함을 많이 느끼고 있다면서도 자신에게 남아 있는 일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여권 일각의 사퇴 요구엔 선을 그었습니다.
또 이 사태를 극복하고 제대로 된 감사와 수사를 받아야 하고 내년 총선도 바로 눈앞에 있다며, 그런 부분들이 마무리되고 책임져야 할 일이 있다면 바로 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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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위원장은 다만 자괴감과 부끄러움, 창피함을 많이 느끼고 있다면서도 자신에게 남아 있는 일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여권 일각의 사퇴 요구엔 선을 그었습니다.
또 이 사태를 극복하고 제대로 된 감사와 수사를 받아야 하고 내년 총선도 바로 눈앞에 있다며, 그런 부분들이 마무리되고 책임져야 할 일이 있다면 바로 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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