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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대구 출마 가능성을 시사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대구에서 이준석·유승민 바람은 전혀 불지 않을 거라고 쓴소리를 했습니다.
홍 시장은 SNS에 이 전 대표는 대구와 전혀 연고가 없고, 같이 거론되는 유승민 전 의원은 아직 배신자 프레임에 갇혀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이 대구시 정책을 전폭적으로 밀어주고 있다며 이준석 신당이 대구 민심을 가져갈 만한 하등의 요인이 없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현실을 무시하는 바람만으로 현 구도를 바꾸기는 어렵다면서 비례대표 정당에 집중하는 게 맞지 않겠느냐고 되물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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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현실을 무시하는 바람만으로 현 구도를 바꾸기는 어렵다면서 비례대표 정당에 집중하는 게 맞지 않겠느냐고 되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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