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킹]조원진 "한동훈 대구행, 총선 출마 공식화..이준석 신당 잠재울 유일한 카드"

[뉴스킹]조원진 "한동훈 대구행, 총선 출마 공식화..이준석 신당 잠재울 유일한 카드"

2023.11.20. 오전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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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시 : 2023년 11월 20일 (월)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월요일 4부 모두 까기 시간으로 함께하겠습니다. 조원진 우리 공화당 대표 나오셨습니다. 대표님 오늘은 윤석열 대통령 순방 소식부터 한번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번 순방하면서 한미일 동맹 좀 더 밀착한 모습이고, 중국하고 탐색전도 끝난 것 같기도 하고 전반적으로 이번 순방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이하 조원진) :APEC에 가서 한국 대통령으로서 할 수 있는 건 다 하신 것 같은데, 이제 문재인 정권하고 외교 전반적인 개념이 바뀌어졌잖아요.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공급망 문제가 생기고 반도체 문제가 생기니까 이것은 외교로 풀 수밖에 없지 않냐, 지금 이제 외교가 일반 외교 안보 부분도 있지만 경제 외교 이런 부분이 굉장히 중요시되기 때문에 순방 횟수도 많고 또 거기에 대한 효과도 횟수가 많은 만큼 얼마나 효과를 올렸느냐 이런 부분들은 윤석열 정부가 좀 홍보도 하고 하는 게 좋겠다. 그런데 현재 한미일, 한미 동맹, 한미일 연대, 자유 우방국과 연대 이런 부분들은 좀 공고히 잘 된 부분이 아닌가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박지훈 : 오늘은 또 영국하고 프랑스 쪽으로 갑니다. 경제 엑스포 유치하겠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데 또 국회에서는 야당이 이 순방 예산 너무 많이 드는 거 아니냐 이렇게 공방을 벌이고 있는 상황인데요. 대표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 조원진 : 야당으로서는 그런 문제 얘기할 수 있습니다. 단지 이제 APEC 다녀오시고 하루 만에 또 가시니까 국민들 생각에는 너무 자주 가시는 거 아니냐 이런 우려도 있거든요. 그만큼 많은 효과를, 또 영국의 공식 국빈 방문이기 때문에 일정 조율이 우리 한국만 일정을 가지고 할 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가시되, 실질적인 효과를 좀 이제 거두는 그것이 국민들한테 직접적으로 우리 경제나 수출 투자 부분에 도움이 되는 그러한 순방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박지훈 : 그 성과도 나왔으면 좀 홍보를 좀 더 잘해야 된다. 이렇게 보시는 거군요.

◆ 조원진 : 지금 오늘 야당에서 순방이 잦다 이렇게 비판하고 순방 비용 가지고 비판하니까 전반적으로 한 6조 정도 이렇게 순방 경제 효과가 있었다. 이런 발표를 한 것 같아요. 아무튼 그런 것이 실질적으로 MOU 이런 차원을 넘어서 실질 투자 또 실질 수출 그런 부분들이 잘 됐으면 하는 그런 바램이 있습니다.

◇ 박지훈 : 순방 다녀오고 또 예산 국회 마무리되면 연말에 아니면 연초에 총선 개각이 있을 거라고 이렇게 예측이 되고 있는데 대대적인 변화가 있을까요?

◆ 조원진 : 총선에 대통령실도 어차피 변화를 해야 되고 출마하는 사람들의 수석 비서관급도 다 마찬가지지만 내각에는 한동훈 장관, 또 추경호, 박민식, 원희룡 이런 장관급들이 벌써 4~5명 되잖아요. 그러면 중폭을 넘는 한 국무총리를 개각할 거냐 말 거냐 이 부분은 조금 더 이제 총선이 끝난 시점이 아니겠느냐. 왜냐하면 총선 시점에서 국무총리 인사청문회가 상당히 어렵잖아요. 그런 부분들은 아니지만 결국은 총선을 위한 내각 개편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이래 보는 거죠.

◇ 박지훈 : 좀 전에 말씀하셨지만 가장 주목받는 분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입니다. 또 보도에 따르면 새 법무부 장관 또 검증도 들어갔다. 후임 얘기도 나오고 좀 어떻습니까? 이제 나온다고 봐야 됩니까?

◆ 조원진 : 새 법무부 장관도 윤석열 정부로 봐서는 좀 고민스러울 거예요. 박성재 검사장이나 뭐 여러 사람들 지금 검찰총장 하고 있는 이원석 검찰총장. 한동훈 장관이 워낙 이렇게 화려하게 한편으로 봐서는 여권으로 봐서는 화려하게 법무부 장관을 해서 다음 법무부 장관이 상당히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이번 대구에 한동훈 장관이 가서 그렇죠 뭐 이런저런 뒷이야기가 많잖아요. 실질적으로 총선 출마를 거의 공식화했다 이렇게 볼 수 있고 하나는 한동훈 장관이 총선 출마하면 자기 지역구도 중요하지만 전국 선거에 여러 가지 지원을 해야 될 거 아닙니까, 그것이 뭐 선대위 공동위원장을 맡든 그렇지 않으면 영남권에 있으면서 영남권 전체를 움직이든 문제는 대구라는 데가 광주도 마찬가지죠, 선거 때마다 대구 민심이 강남을 먼저 때렸느냐 광주 민심이 영등포를 먼저 때렸느냐 이 차이가 굉장히 크거든요. 그게 수도권에 엄청난 영향을 줍니다. 그것을 알고 있는 여권이나 야당이나 여당이 그런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국민의힘이 한 발 더 앞서서 대구를 때리고 있다. 이렇게 보는 거죠.

◇ 박지훈 : 대구 말씀을 하셨는데 최근 대구 가서 사진 찍느라고 기차도 놓치고 대구 민심을 아마 우리 대표님께서 가장 잘 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은데 이러한 모습은 우리가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됩니까?

◆ 조원진 : 대구는 아무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지는 높아요. 단지 대구시장 홍준표 밉상 이준석 싸가지 뭐 이래가지고 그런데 그중에서도 한동훈이 제일 낫구나, 또 현직 대구 국회의원들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도 교체 지수가 되게 높은 게 나오잖아요. 그래서 한동훈 신드롬이라는 게 어떻게 보면 대구시민들의 자존심을 살리기 위한 자구책 아닌가 이런 생각이 좀 들어요.

◇ 박지훈 : 그러면 지금 말씀대로 대구에서 시작을 하고 이렇게 한다는 것은 곧 총선 출마를 한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은데 여야는 어떨까요? 누가 반길까요?

◆ 조원진 : 그런데 지금은 대구 출마 얘기를 자꾸 이제 수도권 얘기를 자꾸 하는데 한동훈 대구 출마가 설득력이 좀 있어요.

◇ 박지훈 : 대구 나갈 수도 있다 이 말인가요?

◆ 조원진 : 이준석이 대구에 나간다면 한동훈이 이준석하고 맞붙을 가능성이 있다

◇ 박지훈 : 이준석 신당으로 대구에 나간다면 한동훈 장관하고 붙는다.

◆ 조원진 : 순서가 막부터 또 지금 윤석열 정부의 비판적인 홍준표 시장에 대한 견제 또 영남권 전체 선거의 큰 흐름,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필요한데, 수도권 출마도 중요한데 실질적으로 대구의 민심을 특히 TK 민심, 영남권 민심을 굉장히 잡고 가는 부분이 되게 필요하거든요. 결국은 영남 중진 험지 출마론, 혹은 윤핵관 핵심이라는 장제원 의원의 반발. 중진들 반발이 있을 거예요. 그 반발들을 무소속으로 출마를 할 텐데 그것을 잠재울 수 있는 카드가 뭔가. 지금 영남 중진들이 예를 들어서 험지 출마를 하고 공천에서 배제된다든지 이래 됐을 때 무소속 출마 가능성이 높아요. 이준석 가기는 힘들고 장제원 의원도 버스 92대 해 갔을 때 이미 자기는 윤 대통령한테 대들지는 못한다. 단지 무소속 나가겠다고 이미 선언한 거하고 같거든요. 그래서 그런 영남권의 무소속 돌풍, 일부 이준석 신당 영향 이런 것을 전체적으로 잠재울 수 있는 사람이 한동훈 밖에 더 있나하는 생각이 들어요.

◇ 박지훈 : 그래서 한동훈이 주목받는다.

◆ 조원진 : 그래서 한동훈 대구 출마 얘기도 전혀 공허한 얘기가 아니다. 왜냐하면 정치공학적으로 전략적으로는 굉장히 좋은 수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선거 이후까지도 한동훈 카드가 계속 활용을 해야 되는 카드잖아요. 그러면은 한동훈을 예를 들어 수도권 어디다 놓겠습니까?

◇ 박지훈 : 쉽지 않다 이 말씀이시군요.

◆ 조원진 : 수도권 놓으면 그 지역에 올 인할 수밖에 없어요. 굉장히 어려운 선거를 치를 수밖에 없는데, 그것이 총선에서 효과적인가 라는 부분도 좀 고민을 해봐야 되죠.

◇ 박지훈 : 민주당은 한동훈 장관 이렇게 나오는 거 어떻게 좀,

◆ 조원진 : 민주당은 겉으로는 좋아하죠. 겉으로는 그런데 수도권 표가요 한동훈 장관이 나왔을 때 그 표의 방향, 향배 특히 무당층, 중도층의 향배가 어떻게 될 거냐 라는 부분. 그게 이준석 신당하고 맞물려 버린다고요. 그런데 이준석 신당도 한편으로 보면 민주당이 굉장히 좋은 카드라고 생각하면서, 하지만 판은 모릅니다. 그것이 오히려 중도 민주당을 지지하는 중도 또 이제 이재명의 민주당이 변화하지 않고 386 운동권에 대한 구태를 청산하지 않는 상태에서 선거를 치렀을 때 그 중도표가 민주당 지지 중도표가 어디로 갈 거냐라는 판을 열어봐야 알거든요. 그래서 양쪽 다 한동훈 카드든 이준석 카드든 양쪽 다 서로가 자기 입장에서 아전인수로 해석하지만 국민의 선택은 또 다른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 박지훈 : 한동훈 장관 얘기를 좀 더 해보면 어떤 식으로 할까요. 비대위원장으로 갈 수도 있다. 아니면 윤석열 대통령 모델로 대구 지금 가서 어떻게 할 수도 있다, 인재영입 방식일 수도 있.

◆ 조원진 :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 할 때 2년 전에 대구 가서 하고 바로 이제 정치 입문을 해버렸잖아요. 한동훈 장관도 예산 국회 끝나면 오래 안 끌 겁니다. 바로 아마 정치 쪽으로 출마 선언을 하고 거기에 따른 지역 선정 부분 또 그런 부분들은 좀 고민들 하겠죠. 단지 이제 지금 돌아가는 여러 가지 상황으로 봐서 지금 현재 정치판의 변화 혁신 또 인요한 혁신위의 성공 여부 또 민주당의 변화 추구 이것이 어떻게 맞물려 갈 거냐 하는 것이 굉장히 저도 눈여겨봅니다. 방금 전에도 우리 청년의 김재섭 위원장이나 전용기 의원 얘기를 들었더니 아 저분들이 국회를 더 가야 되겠구나. 그런 올바른 생각을 가진 젊은 정치인들이 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갖고 있습니다.

◇ 박지훈 : 지금 대구 얘기를 계속합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최근에 대구를 잇따라 방문을 했고요. 이준석 전 대표도 지금 대구를 방문했고 김기현 당 대표도 대구 TK 다녀왔고요. 다 대구 찾는 이유가 뭡니까?

◆ 조원진 : 민주당이 광주 찾는 거나 국민의힘이 대구 찾는 것 같은 이유죠. 왜냐하면 민주당이 변화하지 않고 제가 걱정하는 것은 요즘 이낙연 전 총리 얘기도 나오고

◇ 박지훈 : 네 맞습니다.

◆ 조원진 : 또 가결파 또는 혁신 얘기를 들고 나왔지 않습니까. 광주의 민심을 민주당이 예의주시할 겁니다. 만약에 광주에서도 이미 386 운동권에 대한 퇴출 부분을 굉장히 강하게 주장하는 민심이 많잖아요. 대구도 마찬가지에요. 역으로 따지면 대구도 구태 정치인 반개혁적 정치인 그다음에 구태 행위를 했던 정치인들 퇴출을 대구 민심도 보수라고 해서 국민의힘에 현직 의원들을 다 수용하는 게 아니거든요. 보수도 그 안에서의 변화를 요구하는 거예요. 얼마나 많은 새로운 인물들 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사람들을 영남권에서 바꿔줄 거냐 그것이 대구가 그 중심이기 때문에 대구에서부터 대구 경북 그다음에 부울경 이런 쪽으로 확산되는 거다. 그래서 호남도 광주를 중심으로 호남 전체 민심이 움직이듯이 그러한 중요한 보수 좌우간에 어떠한 영향력이 있는 지역들이다.

◇ 박지훈 : 그렇다면 이번 총선에 대구의 어떤 변화의 바람, TK 지역 변화의 바람 이것도 예상할 수 있을까요?

◆ 조원진 : 내부적으로 대구경북은 보통 총선 때 60% 이상 바뀌었어요. 저는 뭐 한 70% 바뀌지 않을까

◇ 박지훈 : 이거는 현역 물갈이 말씀하시는 거죠

◆ 조원진 : 그 물갈이를 해서 누가 더 가는가라는 부분들이 되게 중요하겠죠. 그리고 대구의 자존심을 지켰던 사람들 혹은 앞으로 미래를 걱정할 수 있는 사람들, 그다음에 보수의 심장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들 지금은 대구경북 국회의원들이 대부분 다 관료 출신들이 많아요. 그런데 그 관료 출신들이 윤재옥 원내대표 같은 경우는 열심히 잘하잖아요. 나름대로 선방하지만 나머지 초선들이 역할들이 제대로 했는가라는 부분들 반성들을 많이 하고 있단 말이에요. 그리고 대구 경북 시도민들이 그걸 잘 알고 있어요. 그러면 결국은 보수층 내부에서 인적 쇄신을 70% 이상 대구경북은 가지 않느냐, 거기에 기폭제가 소위 말하는 대구경북의 중진들이고 장제원 의원입니다. 만약에 장제원 의원이 제가 얘기한 대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다든지 불출마를 하든 또 중진들 몇 사람이 그렇게 갔을 때 김기현 대표 포함해서 그 변화는 엄청난 상황이 옵니다. 그 변화 그 사람들이 변화한다는 것은 그 나머지 국회의원들의 변화에 또 공천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거다. 그러면 결국은 영남을 중심으로 국민의힘은 변화를 기치로 들고 나온다. 이래 볼 수 있습니다.

◇ 박지훈 : 혹시 변화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 조원진 : 지금 안 할 수가 없잖아요. 지금 현재 인요한 혁신위가 아직 한 달 남았어요. 또 더 갈 수도 있다고 저는 보는데 결국은 장제원, 권선동 의원은 탈당 무소속 수순으로 가고 김기현 대표는 요즘 김기현 대표 거취 문제는 본인한테 맡겨 놓으라니까. 저도 김기현 대표한테 맡겨놓으면 김기현 대표가 알아서 본인이 수도권 출마를 하든 본인이 알아서 하실 거다. 저는 그래 보고 있습니다.

◇ 박지훈 : 이준석 전 대표 행보는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 지지자 연락망 3만 명 넘었다고 하던데 이거 뭐 신당 거의 준비 과정 아니냐 이 얘기 하던데

◆ 조원진 : 뭐, 신당 가죠 간다고 봐야 하는데 이준석 신당을 가지고는 지역에서 한 명도 당선되기 힘들어요 실질적으로. 그 표를 민주당 표를 깰 건지 그렇지 않으면 국민의힘을 팔 건지 무당층이나 중도층에 60%는 민주당 지지예요. 그러면 비율로 따지면 민주당도 대단히 영향을 미친다. 이래 보는 거죠. 그래서 제가 얘기했던 것은 결국은 민주당 국민의힘 1대 1 싸움은 피하는 쪽이 제3지대가 나올 수밖에 없다. 결국은 그래 됐을 때 결과는 모르지만 비례대표 중심 정당 그렇게 갈 수밖에 없지 않느냐. 대구에서는 지난번에 얘기했지만 대구 국회의원들은 자기 지역에 이준석 전 대표 오기를 바래요. 경선할 필요 없이 공천이 보장되잖아요. 거기다가 현직의 예를 들어 주호영 의원 지역에 주호영 의원 못 나가게 하고 경선 탈락시키고 그다음에 주호영 무소속 나오고 이준석도 나오고 그래 돼서 셈법이 좀 복잡합니다.

◇ 박지훈 : 그렇게 새 쪽이 나오면 상당히 불리해지는 군요.

◆ 조원진 : 셈법이 복잡하니까 주호영 의원은 제발 내 지역에 좀 와줬으면 좋겠다. 그런 속마음은 모르지만 그런 생각을 안 하겠어요.

◇ 박지훈 :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금 민주당 같은 경우는 이낙연 전 대표가 좀 나오는 거 아니냐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 좀 나올 수 있는 겁니까?

◆ 조원진 : 이낙연 대표가 여러 가지 이제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 여러 쓴소리를 많이 했더라고요. 방탄 문제도 얘기하고 도덕 문제도 얘기하고 여러 가지를 얘기하셨던데, 이낙연 대표는 무슨 방법이 있습니까? 소위 비명계의 한편으로는 수장인데 비명계가 공천의 지금은 여러 가지 불이익을 다 받을 게 뻔한데 그냥 가만히 있으면 본인 정치 안 하겠다는 거 본인 정치를 위해서 아마 목소리를 낼 텐데 이낙연 대표는 항상 결정적인 순간에 깃발을 안 드시더라고. 그런 부분들이 좋은 분이신데 왜 큰 지도자로 못 나서는가 하는 그런 핸디캡도 있다고 봅니다.

◇ 박지훈 : 그래서 아직 뭐, 나올지 안 올지 모르겠다 이 말씀이네요.

◆ 조원진 : 비판은 하지만 그거를 결집해서 40~50명을 이끌고 가는 그런 상황은 안 힘들겠느냐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박지훈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님과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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