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김기현發 빅텐트, 존재의 부정...진정성 없어"

이준석 "김기현發 빅텐트, 존재의 부정...진정성 없어"

2023.11.20. 오후 5:5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는 김기현 대표가 구상을 밝힌 '슈퍼 빅텐트'와 관련해, 존재의 부정이라고 깎아내렸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20일) 국회 도서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내 비주류 인사와 화합하지 못하고, 이른바 '몽둥이찜질'로 내쫓은 김 대표가 어디에다가 빅텐트를 치겠다는 것이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빅텐트를 결심하기 위해서는 큰 고리와 결단력이 필요한데, 당내 민주주의를 훼손하면서 당선된 김 대표에게는 어떠한 진정성도 찾기 어렵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총선 출마설이 불거진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관련해서는 한 장관이 당에 개혁적으로 보탬이 되는 방향으로 메시지를 보여주면 동지가 되는 날이 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24 YTN 서울투어마라톤 (2024년 10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