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난 스타 장관 아니다...민주당이 나를 띄워"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여당이 총선을 앞두고 '훈비어천가'를 부르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주장에 대해 국민의힘이 아니라 민주당이 자신을 띄운다는 점에 많은 분이 공감할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한 장관은 오늘(22일) 국회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총선 출마 여부 관련 질문에 자신은 '스타 장관'이 아니고 법무부 장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장관은 '3백 명 국회의원 화법보다는 5천만 명 국민의 문법을 쓰겠다'는 발언을 민주당이 비판하는 데에는 자신은 맞는 말을 한 것이라고 맞받았습니다.

또 검사 탄핵을 추진하는 민주당을 향해선 불법이 있어야만 탄핵할 수 있는 것이라며 어떤 공직자가 법인카드로 소고기랑 초밥을 먹는 행위가 탄핵 사유라며 이재명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행적 논란을 거듭 지적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