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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3:00~14:00)
■ 진행 : 김수민 시사평론가
■ 방송일 : 2023년 11월 27일 (월요일)
■ 대담 : 김영민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김수민 시사평론가(이하 김수민) : 점심 먹고 아아 한 잔 하면서 듣는 오늘의 영민한 주요뉴스. ‘영민한 뉴스, 아아!’ 시간입니다. 영특하고 민첩한 뉴스캐스터, 김영민 아나운서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 김영민 아나운서(이하 김영민) : 네 안녕하세요.
◇ 김수민 : 첫 번째 소식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정보원 수뇌부 사표를 수리했죠?
◆ 김영민 : 그렇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유럽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을 전격 교체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정원 1차장과 2차장의 사표도 수리했습니다. 신임 1차장에는 홍장원 전 영국 공사를 임명했고요. 신임 2차장은 황원진 전 북한정보국장을 임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신임 1·2차장이 해외정보와 대북정보에 잔뼈가 굵은 최고의 전문가들이라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홍 신임 1차장이 당분간 원장 직무대행을 맡게 되고요. 대통령실은 후임 인선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 김수민 : 이렇게 최고위직이 동시에 교체되는 건 매우 이례적이라고요?
◆ 김영민 : 원장부터 1·2차장까지 국정원 최고위직이 동시에 교체된 건 매우 이례적으로, 사실상의 경질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국정원 내에서 인사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자, 이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는 겁니다. 국정원에선 지난해 10월 윤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통했던 조상준 기획조정실장이 돌연 사퇴했고, 지난 6월엔 대통령 재가까지 받은 1급 인사가 무더기로 취소되는 초유의 사태도 벌어졌습니다. 이후 권춘택 1차장이 내부 감찰을 받았고, 사표를 제출했다는 소식도 흘러나왔습니다. 국정원 인사를 둘러싼 잡음이 외부로 노출되면서, 윤 대통령은 수뇌부 전면 교체를 결단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 김수민 : 하지만 대통령실은 문책성 인사라는 해석에 선을 긋는 모습이죠?
◆ 김영민 : 그렇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정부 출범 1년 6개월이 된 만큼 교체가 필요한 시기"라며 문책성 인사라는 해석을 일축했습니다. 이번 조치가 갑자기 나온 조치는 아니라며 "조직을 쇄신하고 활기를 불어넣을 필요가 있어 윤 대통령이 순방 전부터 여러 가지 숙고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대통령실은 “지난 정권에서 무너졌던 한미정보체계를 미국통 김규현 원장이 복원해 정상화한 만큼, 이제는 북한 위협에 대응할 대북 전문가로 정보수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김수민 : 다음 소식입니다. 험지 출마를 압박받고 있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지난 주말 지역구인 울산을 찾았죠?
◆ 김영민 : 그렇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토요일인 지난 25일, 자신의 지역구인 울산 남구 달동과 선암동에서 3차례에 걸쳐 의정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의정보고회에는 수백 명의 지역 주민이 몰렸습니다. 김 대표는 의정보고회에서 "제가 받은 사랑을 잘 돌려드려야 한다"며 "주민이 살기 좋도록 나라를 만들고, 울산을 만들어야겠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김수민 : 자신을 둘러싼 비판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기도 했죠?
◆ 김영민 : 그렇습니다. 김 대표는 “내 지역구가 울산이고 내 고향도 울산이고 지역구를 가는데 왜 시비인가”라고 말하며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혁신위의 험지 출마 압박에도 김 대표가 내년 총선에서 울산 남구에 다시 출마할 것이라는 일각의 지적이 나오자 공개적으로 불편함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됩니다. 김 대표는 의정보고회가 “국민의 알권리”라며, “사람들을 큰 체육관에 오시라 초청하면 거기서 으샤으샤 할 때가 많았다”며 “4년 임기 마무리할 시점에 그렇게 할까 했는데, 그렇게 모아서 했다고 하면 세 과시했다 할까 봐 그러지 않았다”고도 말했습니다.
◇ 김수민 : 윤심을 강조하는 모습이었다고요?
◆ 김영민 : 김 대표는 의정보고회에서 윤 대통령과의 관계를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는 “저는 대통령과 자주 만난다”며 “어떤 때는 만나면 한 3시간씩도 얘기한다. 주제를 가지고 하는 게 아니고 그냥 ‘프리토킹’을 한다”고 전했습니다. 김 대표는 또 “어떤 때는 하루에 3번, 4번씩 전화도 한다”며 “밤늦은 시간이더라도 밤 9시, 10시라도 만나서 이야기 나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윤 대통령에 대해서 “제가 겪은 우리 당 출신 대통령 중에서 소통이 잘 되고 소탈하고 직선적으로 하고 싶은 얘기를 하시는 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일각에서는 김 대표가 윤심을 강조한 배경으로 일각의 비대위 요구를 일축하고 내년 총선까지 ‘김기현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 김수민 : 다음 소식입니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이준석 전 대표가 '도덕이 없다'고 비판했다고요?
◆ 김영민 : 그렇습니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어제 충남 태안군에서 열린 국민의힘 행사에 참석해 “준석이는 도덕이 없다"며 "그것은 준석이 잘못이 아니라 부모 잘못이 큰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발언은 한국의 장단점을 이야기하던 중 나왔는데요. 한국의 예의 문화를 거론하며 부모로부터 여러 가지 가정교육을 받으면서 도덕성을 배운다는 장점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말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준석이가 버르장머리 없지만 그래도 가서 끌어안는 통합이 필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 김수민 : 이준석 전 대표, 즉각 반발했죠?
◆ 김영민 : 그렇습니다. 이 전 대표는 어제 오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정치하는 데 부모 욕을 박는 사람은 처음 본다. '패드립'이 혁신이냐"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 라디오 인터뷰에서 다시금 불쾌감을 드러냈는데요. “정치를 12년간 하면서 논쟁을 벌인 상대도 많고, 여러 가지 일로 날 선 대화를 주고받은 사람도 많지만 부모를 끌어들여 남을 욕하는 건 본 적이 없다”며 “어디서 배워먹은 건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또 인 위원장이 자신을 만나기 위해 부친에게 연락했던 일화를 소개하면서 “공개적으로 남의 집을 건드리는 게 반복되고 있다”, “어느 문화에서도 이건 용납되지 않는 그런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김수민 : 마지막 소식입니다. 더불어민주당 혁신계인 '원칙과 상식'이 이재명 대표를 향해 위성정당 금지 입법을 결단하라고 촉구했네요?
◆ 김영민 : 그렇습니다. 선거법은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시행되고 있는데요.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은 다시 과거의 병립형으로 돌아가자는 입장이고, 더불어민주당은 아직 입장을 명확히 정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민주당 일각에선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되, 위성정당 금지 입법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비명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이뤄진 모임인 ‘원칙과 상식’이 어제 성명을 내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위성정당 금지 입법을 결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만일 우리 당이 국민의힘 핑계대고 병립형에 합의한다면 그것은 정치야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김수민 : 지금까지 영특하고 민첩한 뉴스캐스터, 김영민 아나운서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 진행 : 김수민 시사평론가
■ 방송일 : 2023년 11월 27일 (월요일)
■ 대담 : 김영민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김수민 시사평론가(이하 김수민) : 점심 먹고 아아 한 잔 하면서 듣는 오늘의 영민한 주요뉴스. ‘영민한 뉴스, 아아!’ 시간입니다. 영특하고 민첩한 뉴스캐스터, 김영민 아나운서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 김영민 아나운서(이하 김영민) : 네 안녕하세요.
◇ 김수민 : 첫 번째 소식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정보원 수뇌부 사표를 수리했죠?
◆ 김영민 : 그렇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유럽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을 전격 교체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정원 1차장과 2차장의 사표도 수리했습니다. 신임 1차장에는 홍장원 전 영국 공사를 임명했고요. 신임 2차장은 황원진 전 북한정보국장을 임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신임 1·2차장이 해외정보와 대북정보에 잔뼈가 굵은 최고의 전문가들이라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홍 신임 1차장이 당분간 원장 직무대행을 맡게 되고요. 대통령실은 후임 인선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 김수민 : 이렇게 최고위직이 동시에 교체되는 건 매우 이례적이라고요?
◆ 김영민 : 원장부터 1·2차장까지 국정원 최고위직이 동시에 교체된 건 매우 이례적으로, 사실상의 경질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국정원 내에서 인사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자, 이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는 겁니다. 국정원에선 지난해 10월 윤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통했던 조상준 기획조정실장이 돌연 사퇴했고, 지난 6월엔 대통령 재가까지 받은 1급 인사가 무더기로 취소되는 초유의 사태도 벌어졌습니다. 이후 권춘택 1차장이 내부 감찰을 받았고, 사표를 제출했다는 소식도 흘러나왔습니다. 국정원 인사를 둘러싼 잡음이 외부로 노출되면서, 윤 대통령은 수뇌부 전면 교체를 결단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 김수민 : 하지만 대통령실은 문책성 인사라는 해석에 선을 긋는 모습이죠?
◆ 김영민 : 그렇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정부 출범 1년 6개월이 된 만큼 교체가 필요한 시기"라며 문책성 인사라는 해석을 일축했습니다. 이번 조치가 갑자기 나온 조치는 아니라며 "조직을 쇄신하고 활기를 불어넣을 필요가 있어 윤 대통령이 순방 전부터 여러 가지 숙고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대통령실은 “지난 정권에서 무너졌던 한미정보체계를 미국통 김규현 원장이 복원해 정상화한 만큼, 이제는 북한 위협에 대응할 대북 전문가로 정보수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김수민 : 다음 소식입니다. 험지 출마를 압박받고 있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지난 주말 지역구인 울산을 찾았죠?
◆ 김영민 : 그렇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토요일인 지난 25일, 자신의 지역구인 울산 남구 달동과 선암동에서 3차례에 걸쳐 의정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의정보고회에는 수백 명의 지역 주민이 몰렸습니다. 김 대표는 의정보고회에서 "제가 받은 사랑을 잘 돌려드려야 한다"며 "주민이 살기 좋도록 나라를 만들고, 울산을 만들어야겠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김수민 : 자신을 둘러싼 비판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기도 했죠?
◆ 김영민 : 그렇습니다. 김 대표는 “내 지역구가 울산이고 내 고향도 울산이고 지역구를 가는데 왜 시비인가”라고 말하며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혁신위의 험지 출마 압박에도 김 대표가 내년 총선에서 울산 남구에 다시 출마할 것이라는 일각의 지적이 나오자 공개적으로 불편함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됩니다. 김 대표는 의정보고회가 “국민의 알권리”라며, “사람들을 큰 체육관에 오시라 초청하면 거기서 으샤으샤 할 때가 많았다”며 “4년 임기 마무리할 시점에 그렇게 할까 했는데, 그렇게 모아서 했다고 하면 세 과시했다 할까 봐 그러지 않았다”고도 말했습니다.
◇ 김수민 : 윤심을 강조하는 모습이었다고요?
◆ 김영민 : 김 대표는 의정보고회에서 윤 대통령과의 관계를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는 “저는 대통령과 자주 만난다”며 “어떤 때는 만나면 한 3시간씩도 얘기한다. 주제를 가지고 하는 게 아니고 그냥 ‘프리토킹’을 한다”고 전했습니다. 김 대표는 또 “어떤 때는 하루에 3번, 4번씩 전화도 한다”며 “밤늦은 시간이더라도 밤 9시, 10시라도 만나서 이야기 나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윤 대통령에 대해서 “제가 겪은 우리 당 출신 대통령 중에서 소통이 잘 되고 소탈하고 직선적으로 하고 싶은 얘기를 하시는 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일각에서는 김 대표가 윤심을 강조한 배경으로 일각의 비대위 요구를 일축하고 내년 총선까지 ‘김기현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 김수민 : 다음 소식입니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이준석 전 대표가 '도덕이 없다'고 비판했다고요?
◆ 김영민 : 그렇습니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어제 충남 태안군에서 열린 국민의힘 행사에 참석해 “준석이는 도덕이 없다"며 "그것은 준석이 잘못이 아니라 부모 잘못이 큰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발언은 한국의 장단점을 이야기하던 중 나왔는데요. 한국의 예의 문화를 거론하며 부모로부터 여러 가지 가정교육을 받으면서 도덕성을 배운다는 장점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말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준석이가 버르장머리 없지만 그래도 가서 끌어안는 통합이 필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 김수민 : 이준석 전 대표, 즉각 반발했죠?
◆ 김영민 : 그렇습니다. 이 전 대표는 어제 오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정치하는 데 부모 욕을 박는 사람은 처음 본다. '패드립'이 혁신이냐"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 라디오 인터뷰에서 다시금 불쾌감을 드러냈는데요. “정치를 12년간 하면서 논쟁을 벌인 상대도 많고, 여러 가지 일로 날 선 대화를 주고받은 사람도 많지만 부모를 끌어들여 남을 욕하는 건 본 적이 없다”며 “어디서 배워먹은 건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또 인 위원장이 자신을 만나기 위해 부친에게 연락했던 일화를 소개하면서 “공개적으로 남의 집을 건드리는 게 반복되고 있다”, “어느 문화에서도 이건 용납되지 않는 그런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김수민 : 마지막 소식입니다. 더불어민주당 혁신계인 '원칙과 상식'이 이재명 대표를 향해 위성정당 금지 입법을 결단하라고 촉구했네요?
◆ 김영민 : 그렇습니다. 선거법은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시행되고 있는데요.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은 다시 과거의 병립형으로 돌아가자는 입장이고, 더불어민주당은 아직 입장을 명확히 정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민주당 일각에선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되, 위성정당 금지 입법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비명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이뤄진 모임인 ‘원칙과 상식’이 어제 성명을 내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위성정당 금지 입법을 결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만일 우리 당이 국민의힘 핑계대고 병립형에 합의한다면 그것은 정치야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김수민 : 지금까지 영특하고 민첩한 뉴스캐스터, 김영민 아나운서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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