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오늘] 윤 대통령, 노란봉투법·방송3법 '거부권' 행사할 듯

[앵커]
12월 1일 금요일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일)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오늘 아침 8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 재의요구안을 상정합니다.

거부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고 윤 대통령이 재가하면 바로 시행됩니다.

윤 대통령이 이번에 거부권을 행사하면 취임 후 세 번째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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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오늘(1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검사 2명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 처리를 추진합니다.

국무위원급 탄핵소추안은 국회 재적 과반이 찬성하면 가결되는 만큼 김진표 국회의장이 본회의를 개의할 경우, 과반 의석을 차지한 민주당 단독으로 탄핵안을 통과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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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오늘(1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검사 2명의 탄핵소추안을 처리하겠다는 민주당 방침에 반발해,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밤샘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어 아침엔 비상의원총회와 원내대책회의를 잇달아 열고, 오후 2시로 예고된 본회의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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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집중 투쟁에 나선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오늘(1일) 출근길 탑승 시위를 예고했습니다.

전장연은 세계 장애인의 날이 지정된 지 31년이 지났지만, 장애인 관련 각종 예산은 수요보다 훨씬 못 미치게 편성되는 등 권리가 퇴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아침 8시, 지하철 4호선에서 출근길 탑승 시위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미리보는 오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