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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 공군 기념일인 '항공절'을 맞아 공군사령부와 제1공군사단 비행연대를 방문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항공절 다음날인 어제(30일) 김 위원장이 공군사령부 등 공군 주요시설을 방문해 영웅적 인민 공군 전체 장병들을 축하 격려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싸움의 승패는 어떤 사상을 가지고 무엇을 위해 싸우는가 하는데 달려있다면서 비행사들을 '당의 믿음직한 불사조'라고 치켜세웠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제1공군사단 비행연대를 축하 방문하며 감시소에서 비행사들의 시위 비행도 참관했는데 이 자리엔 딸 주애를 대동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공군팀과 해군팀의 배구 경기와 공군협주단 공연을 관람했고 항공절 경축 연회도 참석했습니다.
경축 연회에는 딸 주애와 김 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동행했고 박정천 노동당 군정지도부장이 연설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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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이어 제1공군사단 비행연대를 축하 방문하며 감시소에서 비행사들의 시위 비행도 참관했는데 이 자리엔 딸 주애를 대동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공군팀과 해군팀의 배구 경기와 공군협주단 공연을 관람했고 항공절 경축 연회도 참석했습니다.
경축 연회에는 딸 주애와 김 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동행했고 박정천 노동당 군정지도부장이 연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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