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북핵대표 "北, 허황된 꿈에서 깨어나 비핵화 복귀하라"

한일 북핵대표 "北, 허황된 꿈에서 깨어나 비핵화 복귀하라"

2023.12.05. 오후 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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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북핵수석대표가 북한을 향해 핵 무력 강화를 통해 무언가를 이룰 수 있다는 허황된 꿈에서 벗어나 비핵화의 길로 복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외교부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방한한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만나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포함해 한반도 정세 관련 평가와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양측은 북한이 최근 정찰위성 추가 발사 공언, 9.19 군사합의 미구속선언에 이어 대남 도발 위협을 지속하며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저해하고 있는 것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이어 경제력이 뒷받침되지 않는 군비 증대는 민생과 경제를 파탄으로 이끌 뿐이라고 지적하고, 러-북 군사협력 동향 등을 예의주시하며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단념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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