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더불어민주당은 이낙연 전 대표가 신당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당내 분란을 일으키고 있다며 '출당 조치'를 요구한 일부 당원들의 청원 글을 삭제 조치했습니다.
민주당은 어젯밤(5일) 홈페이지 '국민 응답센터'에 지난 3일 등록돼 이틀 만에 2만 명 넘는 동의를 받은 이 전 대표 출당 청원을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앞서 이 전 대표가 '당에서 몰아내면 받아야지 어떻게 하겠느냐'며 탈당 가능성을 시사하자, 이재명 대표가 SNS에 '통합의 정치가 필요하다'며 출당 청원을 사실상 일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됩니다.
당 대표 정무조정실장인 김영진 의원도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재명 대표가 통합과 단결을 강조한 만큼 청원이 적절치 않다고 보고 조정식 사무총장이 삭제를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민주당은 어젯밤(5일) 홈페이지 '국민 응답센터'에 지난 3일 등록돼 이틀 만에 2만 명 넘는 동의를 받은 이 전 대표 출당 청원을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앞서 이 전 대표가 '당에서 몰아내면 받아야지 어떻게 하겠느냐'며 탈당 가능성을 시사하자, 이재명 대표가 SNS에 '통합의 정치가 필요하다'며 출당 청원을 사실상 일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됩니다.
당 대표 정무조정실장인 김영진 의원도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재명 대표가 통합과 단결을 강조한 만큼 청원이 적절치 않다고 보고 조정식 사무총장이 삭제를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