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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오는 13일 첫 서예전을 열고, 퇴임 후 10년 동안 쓴 서예 작품 97점을 전시합니다.
이명박재단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이 전 대통령의 서예전 '스며들다'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도록 머리말에서 영광과 아픔, 잘잘못을 넘어 같이 살아온 시간과 공간의 의미를 나누고 싶다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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