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이슈] 與, TK빼고 모두 험지?...이낙연 "이준석 만날 것"

[뉴스앤이슈] 與, TK빼고 모두 험지?...이낙연 "이준석 만날 것"

2023.12.11. 오후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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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정미경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앤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의 정치권 이슈, 국민의힘 정미경 전 최고위원더불어민주당 한민수 대변인과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먼저 국민의힘 혁신위 조기 해산한 이후에 지금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김기현 대표에 대한 책임론이 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또 지도부는 조금만 기다려달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데 내부 목소리 먼저 들어보고 오겠습니다.

[하태경 / 국민의힘 의원 : 제가 김기현 대표한테 무릎 꿇고 빌고 싶은 심정인데요. 김 대표에 대한 국민적 검증이 끝났습니다. 그동안 김 대표가 보여준 모습이 혁신을 거부하는 정도가 아니라 심지어 방해까지 하면서 사실상 민주당의 X맨이 됐어요. 민주당 지지자들이 ‘김 대표가 계속 대표 하면 땡큐’, ‘만수무강을 기원한다’ 이런 조롱을 하고 있는 단계거든요. 그래서 저는 김기현 대표가 더 이상 버티면 추해진다고 생각을 합니다.]

[박정하 / 국민의힘 대변인 : 저는 영어가 짧으니까 그냥 팝송 하나 댈게요. Save the Best for Last. 그러니까 뭔가가 굉장히 충격적인 요법이 들어가고 하면 그게 효과가 오래가야 되는 거잖아요. 그러고 유권자들 우리 4월 10일에 선거니까 그게 뇌리에 남아 있어야 되는 거 아니에요. 당이 변하고 희생하고 누군가가 헌신하고 이런 것들이 잔상으로 남아서 4월 10일 투표에까지 영향을 미쳐야 되는데 글쎄, 지금 하면 우리 같은 정치환경에서 저는 그런 결단과 그런 뉴스들이 며칠 동안 유통이 될까라는 기술적인 생각은 드네요.]

[앵커]
일단 하태경 의원의 지적, 그러니까 김기현 대표가 계속 대표직을 고수하면 총선 필패로 갈 것이다. 불출마 선언 그 이상, 대표직 사퇴까지 해야 한다, 이런 지적이거든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정미경]
뭐 저렇게까지 국회의원들이 서로 이야기하는 건 조금 모양새가 그렇고요. 지금 바닥민심이 사실 좋지는 않아요. 그 부분에 대해서 왜냐하면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제안하는 여러 부분들이 국민 눈높이에서 맞았거든요.

그런데 그 부분이 실현 안 된 상태에서 혁신위가 물러나고 사실은 혁신위와 지도부는 어떻게 보면 한몸인데, 국민의힘의 한몸이거든요. 그런데 그런 방식으로 물러난 게 국민들 보시기에 좋지 않으니까 바닥민심이 되게 안 좋으니까 그걸 여러 가지 목소리로 지금 저렇게 나오고 있는 거니까요. 결국 김기현 대표께서 결단을 어느 순간에는 내리시겠죠.

[앵커]
결단을 내릴 것에 대해서는 누구나 동의하는 부분이 있는데 왜 이렇게 빨리 결단을 내려라 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좀 기다려라 이렇게 갈등이 나오는 겁니까?

[한민수]
여당의 상황기는 합니다마는 일단은 강서 보궐선거 크게 지지 않았습니까, 여당에서. 그래서 왜 혁신위가 만들어졌는지 그 근본적 이유를 생각한다면 저는 좀 미안합니다마는 혁신위를 만들기 전보다, 강서 보궐선거 전보다 더 안 좋은 상황이 된 것 같습니다.

아예 안 만들고 그때 당시 분출됐던 김기현 대표 체제가 아예 비대위 체제로 전환되고 김기현 대표 지도부가 그만두는 게 차라리 지금 상황으로 봤을 때 여당 내에서도 아마 그런 판단들이 많이 나올 것 같아요. 혁신위를 만들고 지금 시간을 두 달 이상 끌지 않았습니까?

내부에서도 김기현 대표 체제를 연장하기 위한 시간끌기용이라는 혁신위원의 발언이 나오고 또 사퇴를 하겠다고, 외부에서 온 분들이. 그런 여러 가지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참 안타까운 상황이 됐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혁신위가 발족할 때 가장 중요하게 우리 국민들이 봤던 건 두 가지라고 볼 수 있어요. 일단 대통령께서 국정운영 기조를 바꾸셔야 된다. 그리고 또 하나는 여당이 여당답지 못했다. 결국 당과 여당과의 관계, 지금까지는 수직적 관계라고 되어 있는데 이게 변화돼야 된다.

이게 어찌 보면 국민 다수가 요구하는 보선에서 드러난 민심이라고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거는 전혀 혁신위 자체가 수용할 생각이 없었던 것 같아요. 혁신위원장이 대통령은 나랏님이라는 말씀까지 하지 않으셨습니까? 아니면 본인이 주장한 혁신안들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니까 대통령실로부터 무슨 신호를 받았다, 이런 말씀까지 하면서 스텝이 완전히 꼬여버렀습니다.
그 사이에 불출마 또는 험지 출마를 요구받았던 김기현 대표의 지도부와 영남 중진, 친윤 의원들 전원이 거의 누구도 호응하지 않았습니다.

그 상황은 이미 혁신위로서 할 수 있는 단계가 끝났다고 봐야 되겠죠. 시간만 좀 끌었는데 저는 대단히 여당 상황이 쉽지 않은 상황까지 봉착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지금 이 그래픽으로 보시는 것처럼 김기현 대표에 대한 사퇴론, 책임론을 강하게 이야기하는 의원들 보면 하태경 의원도 그렇고 서병수 의원도 5선인데 두 분 모두 영남권 의원이다 보니까 왜 하필 영남권에서 이런 목소리가 많이 나오는 것이냐, 공교롭게도.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 같거든요.

[정미경]
영남권 의원님들이 국민의힘에 많아요.

[앵커]
단지 그것뿐이다?

[정미경]
그리고 수도권에 의원님들이 별로 없으세요.

[앵커]
그런 부분들이 있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또 그런데 박대출 의원도, 대구 초선 김승수 의원 같은 경우에는 그래도 책임론까지는 이야기하지 않고 지금 총구로 적을 겨냥해야 되는데 지도부를 흔드는 건 필패의 지름길이다, 이런 목소리들도 공교롭게도 영남권 의원들인데 이 부분도 영남권 의원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보시는 겁니까?

[정미경]
네.

[앵커]
당 내홍 상황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한민수]
우리 정미경 최고위원님이 곤란하시니까 그러신 것 같은데. 저는 하태경 의원은 본인 정치적 입지도 꼬인 것 같아요. 왜냐하면 부산에서 3선 하셨는데 수도권 특히 서울로 기득권을 내려놓고 희생하겠다. 올라올 때는 상당히 저도 평가했습니다, 어디 방송 가서.

왜냐하면 그건 쉽지 않은 결단이거든요. 자기 지역구를 내놓고, 특히 편한 곳 아니겠습니까? 자기 당에서 강했던 곳인데. 그런데 이분이 장고 끝에 악수를 뒀다고. 저는 종로로 가는 순간 또 이건 뭐지? 그랬어요.

그건 저는 평가 못 하겠더라고요. 왜냐하면 서울 지역구 중에 지금 국민의힘이 한 8곳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데 그중 자기 당 의원이 있는 종로 가서 출마하겠다고 하면 그동안 얘기했던 기득권과 희생이 뭐가 되겠습니까. 아닌 것 같고요.

서병수 의원이야 그동안 친윤과는 색깔이 다른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김기현 지도부와 결이 다른 그런 입장을 내신 것 같고요. 다만 저는 박대출 전 정책위의장과 대구 초선, 이분은 전혀 모르는 분인데 대구 초선 김승수 의원의 발언은 제가 느끼는 건 지금도 국민의힘은 많이 다르구나, 정서가.

수도권에서 나오는 이른바 수도권 최근에 어느 한 매체가 49개 중 6곳 정도가 우세하다고 해서 지금 대풍파가 일어나지 않았습니까? 난리가 났는데. 이런 말씀들을 하신 걸 보면 박대출 의원이야 경남 쪽, 아무래도 국민의힘 가장 강한 지역, 양지죠. 김승수 의원은 초선이지만 대구 아닙니까?

이런 분들은 국민의힘 공천을 받으면 사실 당선될 가능성이 아주 높은 의원들입니다. 그런데 이런 말씀 들었을 때 또다시 내부총질이 나왔어요. 이 사태를 내부총질로 받아들인다고 하면 정말 국민의힘의 많은 분들이 계시는 수도권과 충청권, 여기를 잡지 못하면 내년 총선이 아무래도 불리하지 않겠습니까?

거기 계신 분들하고는 정서상 큰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지금 이 수도권, 서울 경기 인천, 충청도 쪽에서는 이대로 가면 여당이, 국민의힘이 지겠다. 이런 위기론이 분출되고 있는데 여기에서는 김기현 대표 체제로 똘똘 뭉쳐야 된다, 내부총질하지 마라. 이런 얘기가 물론 국민의힘의 지지자들과 당원들, 의원들께서 결정하실 문제지만 일반 국민이 볼 때는 조금 이런 말씀들은 한가하게 들리지 않을까 이런 생각은 듭니다.

[앵커]
양지와 험지에 있는 의원들 사이의 정서상 차이가 있지 않을까, 이런 분석을 해 주셨는데 지난 금요일 나온 갤럽 여론조사를 보게 되면 그러니까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서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라는 의견이 35%였고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서 반대로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라는 의견이 51%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니까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된다,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이 두 차이가 16%포인트 차로 벌어지다 보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경고하는 목소리,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는 것 같거든요. 이를 바라보는 국민의힘은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정미경]
그러니까 지금 이 여론조사 결과에 나오는 건 결국 인요한 혁신위원장에 대해서 별로 성공하지 못하고 물러났다는 그런 느낌이 바닥에 깔리니까 사실 그 부분에 대한 실망감이 이 여론조사에 저는 드러난 거다, 이렇게 보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또 위기가 기회라는 말이 있기 때문에 지도부의 결단이 필요하겠죠.

[앵커]
그런데 지금 조금 지역별로 따져보게 되면 TK 빼고는 모든 지역에서 포인트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그래서 결국에는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수도권에서도 6석 외에는 어려운 거 아니냐. 따져보니까 TK 빼고는 다 어려운 거 아니냐,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한민수]
이런 말씀 드릴 때 제가 조심스러운 부분은 왜냐하면 제가 민주당 대변인이다 보니까 우리 시청자분들이 보다가 이렇게 지금 유리하게 여론조사가 나왔다고 해서 민주당이 또 좋아하는 거 아니야, 환호작약하면서 거만해지는 거 아니야? 이런 오해를 살까 봐 말씀드리기 조심스럽기는 합니다.

절대 우리 민주당은 오만하거나 거만하지 않을 겁니다. 넉 달 가까이 남지 않았습니까? 지금 상황에서 민주당이 국민 정서와 다른 얘기하고 그러면 저희가 심판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걸 생각하면서도 지금 이 결과는 이런 생각은 듭니다.

아무래도 3년차 선거이기 때문에 대통령 그리고 지금 윤석열 정권의 심판 선거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많은 여론조사 전문가들, 제 주변에도 계신데 이분들이 두 개 정도를 총선 때 본다고 합니다. 그중 하나가 대통령의 지지율, 지지율이 어느 정도 되느냐.

그러니까 대통령 지지율 중에서도 적극적, 긍정적 하는 거고 부정적인 지지율이 몇 퍼센트를 넘는가. 한 55% 넘어가고 하면 상당히 어렵다, 이렇게 판단들을 하시는 것 같아요.

두 번째는 조금 전에 앵커도 말씀하신 정부 지원론과 견제론에 있어서 이런 프레임이 있는데 지지율 차이가 어떤 건가, 이게 상당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여당 입장에서는 이번에 갤럽조사, 이게 끝까지 유지될지 어떨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당장 여기 나온 것에 대해서는 상당히 여당은 경계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수치가 나온 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저는 인요한 혁신위 부분도 있겠습니다마는 그보다는 대통령께서 변하지 않았다, 이런 것들이 대통령 지지율과 정부 견제에 많이 투영되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부산엑스포 참패가 있지 않았습니까?

그 과정들을 우리가 엑스포가 됐든 무슨 월드컵이 됐든 유치할 수도 있고 못 할 수도 있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 국민들이 보는 건 정부의 태도, 정부가 그동안 국민들께 어떤 얘기를 했는지를 보는 겁니다.

저도 충격을 받았는데 저는 투표하는 당일날까지도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대역전극을 얘기할 때 저도 믿었습니다. 저도 언론인 생활도 오래했지만 저도 믿고 기대를 했어요. 그러면 부산시민들뿐만 아니고 많은 국민들이 정말 실망했을 거예요. 이 부분들.

그리고 대통령의 말씀으로는 많이 변한다고 하시지만 지금 총선 인사에 대해서도 상당히 부정적 아닙니까, 개각에 대해서도. 모두 총선 출마를 위해서. 어찌 보면 경질과 책임을 물어야 될 장관들을 꽃가마 태워서 총선에 나가라, 다 보내버린 거예요.

이런 부분들. 방통위원장에 특수부 검사 출신의 선배 검사를 임명한 부분들. 이런 것들이 이런 여론조사에 많이 반영되고 있고 바뀌지 않으시면 앞으로 한동안은 반영되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앵커]
신당 창당 움직임이 여론에 어떻게 작용할지도 궁금한데요. 지금 신당 창당을 두고 물밑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만날 뜻이 있다, 이렇게 밝히면서 이 둘의 연대, 이른바 낙준연합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오늘 아침 이준석 전 대표의 인터뷰 내용 들어보시죠.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 (MBS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저야 뭐 1년 반 동안 윤석열 대통령과 또 윤핵관 이런 사람들이 저를 신나게 두들겨 때려가지고 그게 이미 축적된 상태지만 이낙연 대표는 아직까지 국민들이 '어? 이낙연 대표가 당한 게 뭐지?' 이걸 지금 약간 물음표 물음표인 상황이거든요. 이재명 대표 체제로는 선거 승리가 어렵다라는 주장에 근거해가지고 지금 여러 가지 이견을 얘기하시는 거라면은 그럼 뒤집어 말하면 이재명 대표가 물러나면 잘 될 수 있다라는 얘기랑 비슷한 거거든요. 그런 방향인지 아니면 모르겠습니다. 이게 궤가 다릅니다. 최종적으로 뭔가 결렬이 돼가지고 이런 강한 어조를 쓰시는 건지, 아니면 이게 먼저 치고 나오신 건지는 저희가 나중에 가봐야 알겠죠.]

[앵커]
정미경 전 최고께서는 이 낙준연합에 대한 기대감이 조금 더 올라가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정미경]
저는 무슨 기대감이란 건 없고요. 일단 이렇게 봐요.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과연 신당을 만들 수 있을 것이냐.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부정적으로 봐왔어요. 왜냐하면 그분의 성격상 무언가를 막 치고 나가서 그림을 막 그린다? 이게 여태까지 본인이 보여준 그런 모습과 맞지 않기 때문에 저렇게 얘기만 세게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왜냐, 본인을 따랐던 사람들이 지금 다 죽게 생겼잖아요. 지금 민주당은 과거의 민주당이 아닙니다. 제가 봐도. 그러면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지금 완전히 다 됐고 모든 것을 지금 이재명 대표가 갖고 있잖아요.

공천권, 살생부 아마 다 쥐고 있을 거예요. 그러면 이낙연 대표를 도왔던 사람들은 거의 다 죽을 게 뻔한 건데 그분들이 이낙연 전 대표에게 뭐라고 얘기하겠어요. 우리 다 죽게 생겼는데 왜 가만히 계시냐, 분명히 이 얘기할 거란 말이에요.

그러니까 이낙연 전 대표도 그냥 말을 세게하면서 뭔가 좀 하려고 하지만 저도 이렇게 생각하는데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는 모르겠습니까? 저렇게 세게 말만 하는 거지, 나가서 신당 차리겠어? 이렇게 생각할 거예요.

그렇게 생각해 왔는데 이제 점점 뭔가 진짜 나갈 것처럼, 신당을 만들 것처럼 저렇게 움직임이 있잖아요. 여기는 조금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아요. 그다음 두 번째는 뭐냐 하면 저는 조응천 의원하고 이낙연 전 대표가 만약에 힘을 뭉치고 거기서 만약에 밖에 나가서 신당을 만든다? 이건 조금 달라질 것 같아요.

[앵커]
원칙과상식 비명계 모임과 함께 힘을 합친다는 달라질 것이다?

[정미경]
그런데 그중에 조응천 의원을 약간 눈여겨볼 필요가 있어요. 왜냐하면 제가 듣기로는 민주당 내에서 만약에 비명계 중 1명을 살린다라고 하면 그게 조응천 의원이 될 거라는 얘기가 되게 많았거든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러면 개인적으로 들은 얘기지만. 그렇게 됐을 때 그러니까 지난번에 이재명 대표가 조응천 의원한테 전화했다는 거 아닙니까?

왓츠 롱, 이러면서. 그건 왜 그렇겠어요? 지금 이 소문과 이재명 대표가 전화한 거하고 연결되면 결국 조응천 의원 하나 살려주려고 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잖아요.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조응천 의원이 만약에 이낙연 전 대표와 힘을 합쳐서, 그다음에 지금 비명계로 거론되는 의원들이 모여서 만약에 한 20명쯤 밖에 나가서 교섭단체를 만들어서 신당을 만든다?

그건 파괴력이 있겠죠. 그래서 그 지점이고. 그다음에 이준석 전 대표하고 만난다? 제가 볼 때는 만나서 신당, 이건 아닌 것 같고. 그냥 여기저기 만나고 막 이래야 언론에서 막 써주고 기대감도 높아진다고 하고 이러니까 그냥 만나는 거지, 무슨 큰 의미가 있겠습니까.

[앵커]
민주당 이야기 하니까 발언에 힘이 실리시는 것 같아요.

[정미경]
물론입니다. 이때를 기다렸습니다.

[앵커]
소문 이야기를 하셨는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한민수]
그런데 소문이야 소문으로 끝나는 거죠. 우리 당 같은 경우는 시스템 공천룰이 지난번 총선 때하고 유사합니다. 똑같습니다. 그래서 정해져 있기 때문에 특정인을 컷오프를 시킬 방법이 없어요, 본인이 그만두지 않는 한. 경선이 다 이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조응천 의원님 같은 경우에는 네 분 중 한 분을 굳이... 그건 설득력이 떨어지는 얘기고요. 자기들이 모두 경쟁력 있으면 모두가 경선을 통과하면 다 공천받고 출마할 수 있는 겁니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 제가 아는 이낙연 전 대표도 지금도 민주당에 대한 애당심, 정말 민주당에 대한 사랑이 그 누구보다도 강하신 분입니다. 그래서 당을 떠나서 탈당을 해서 새로운 분당까지 생각하는, 당을 만든다는 건 저는 여전히 그러지 않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과정에서 본다고 하면 지금 언론에서 낙준연대인가요? 이름을 붙였는데, 저 연대는 가능하지도 않고 가능성은 저는 제로에 가깝다고 봅니다. 저는 이낙연 전 대표께서 문재인 정부 때 세 분의 총리 3총리 연대 나올 때도 어디 가서도 정말 0%에 가깝다. 제가 세 분 다 잘 알아요.

그런데 세 분이 뭉치기도 쉽지 않은 각자의 성향들이 있고 여러 가지 지향점이 다릅니다. 당내에서도 그래요. 그런데 지금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손을 잡아서 새로운 당을 만든다?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왜냐하면 정당이라는 게, 특히 일개 무슨 국회의원도 아니시고 두 분 다 집권당 대표를 하신 분들이고 정치적 비중이 크신 분들입니다. 이런 분들 두 분이 뭉쳐서 당을 만들고 할 때는 가치와 철학, 공통의 정책도 필요한 겁니다.

예전에 한번 비등한 예로 안철수 의원이 당시 유력한 대선후보다 보니까 나오셔서 국민의당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유승민 전 원내대표나 이런 분들 계시는 바른미래당이 있었지 않습니까?

두 당이 합당까지 하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바른정당인가요? 만들었는데 지금 상황이 어떻게 됐습니까? 결국은 어느 정도의 그래도 진보보다는 보수 쪽에 가까운 스펙트럼을 가지신 두 분, 두 진영도 만나서 결국 결과가 좋지 않았는데 지금 이낙연 전 대표와 이준석 전 대표는.

두 분이 만나실 수는 있겠죠. 그렇지만 정치적으로 같이하는 일은 아무리 정치가 상상력이 가미된 부분이 있다고 하더라도 저는 그건 너무 과도하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그런데 국민의힘도 이준석 전 대표가 당내에 대한 발언, 혹은 대통령실에 대한 발언이 세질수록 신당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혹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고 있다, 이런 이야기를 했었거든요.

그런데 민주당도 지금 비명계인 원칙과상식에서는 나치당을 닮아가고 있다.
오늘 아침 인터뷰를 보면 히틀러처럼 행동하는 부분들이 있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다 보니까 발언이 점점 세지면 결국 탈당 수순으로 가는 것 아니냐,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한민수]
솔직히 말씀드리면 250만 명의 당원뿐만 아니라 많은 국민들이 당대표와 선출직, 당대표도 선출되신 분이고. 선출직 지도부가 모두 앉아 있는 자리에서 의원총회는 비공개 때 수시로 나왔습니다. 나치 발언은 안 나왔지만 그만두라는 얘기 제법 했어요. 그런 의원들이 있었습니다.

그분들이 밖에 나와서 또 하기는 하셨습니다만. 그런데 당대표와 선출직 지도부가 있는 자리에서 나치당. 좀 전에 히틀러 얘기 하셨잖아요. 그런 정당이 민주정당 아닙니까? 그거 좀 이상하지 않아요?

당내 민주주의를 안 돼서 질식해 가고 있다는 분들이 저게 질식해가는 사람들 모습입니까? 저는 솔직히 당 대변인을 떠나서 민주당원으로서 되게 불쾌했어요. 제가 지금 나치당 당원입니까? 그건 아니잖아요.

과도한 표현을 쓰신 건데 그 정도도 합니다, 우리 당에서는. 당대표 앞에서 그만두라는 얘기도 하고 나치당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또 어디 가서는 우리 민주당이 지금 당내 민주주의가 질식하고 있다, 그러면 그걸 믿는 국민들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절대 그렇지 않고요.

그래서 저렇게 발언 수위를 높이는 데는 다 이유가 있겠죠. 공천 선거 때가 다 됐고 하기 때문에 여러 말씀들 하십니다. 저희들이 지금 지도부나 당내에서도 많은 분들이 새겨들어야 될 말씀도 많다고 봐요, 저 몇 분들의 얘기가.
그래서 새겨듣고 도움되는 얘기는 분명히 받아들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당내에서 충분히 할 수 있어요. 저런 얘기도 서슴지 않고 언제든지 하실 수 있는 분들입니다. 당대표가 단식하고 있는데 비루하다는 비판까지 하신 분들이에요, 저분들이. 그래서 그런 말씀들 다 지금까지 숱하게 내뱉지 않았습니까.

제가 지금 당 대변인이니까 더 이상 반박은 하지 않습니다마는 본인들 지금까지 하신 말씀 조금만 돌아보면 당원들한테 미안한 얘기도 많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 같이 갈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저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앵커]
정미경 전 최고께서는 조응천 의원을 주목해야 한다 하셨는데 비명계 움직임은 어떻게 바라보고 계십니까?

[정미경]
지금 비명계는 지금 민주당 대변인께서 저렇게 아무리 얘기해도 사람들은 어떻게 들리냐면 그냥 이재명 편이구나, 이재명 편에서 얘기하고 있구나, 이렇게 들려요. 아무리 많은 얘기를 해도. 그러면 그 비명계 입장은 뭐냐, 왜 나치라는 얘기를 했을까요?

지금 이재명 대표를 호위하고 있는 사람들, 다 공천을 생각할 수밖에 없잖아요. 이재명 대표한테 찍히면 공천 못 받는다. 다 그렇게 말해요, 여의도에서는. 그러니까 그냥 숨죽이고 있는 거예요.

그러면 여기서 나치라는 의미는 뭐냐 하면 이재명 대표는 아, 우리는 자유롭게 얘기해. 자유롭게 얘기하면 지금 누가 자유롭게 얘기합니까? 이재명 편 드시는 분들은 아무 얘기도 안 하고 가만히 있고 사실은 그 부정적인 얘기를 이재명 대표한테 사퇴하라고 하시는 분들만 사실 올바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라고 국민들께서 바라보고 계시는 입장인데요.

그러면 객관적으로 그 비명계 입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인 거예요. 신당을 만드는 방법, 아니면 무슨 신당 아니면 그 내부에서 본인이 계속 목소리를 내면서 자기가 공천받는 방법인데 그게 뭐 쉽지는 않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조응천 의원을 왜 눈여겨봐야 한다고 보냐면 조응천 의원도 본인이 알 거예요. 자기는 공천받을 수도 있다라고. 만약에 경선을 하면 민주당의 당원들이 조응천 의원은 살려주라는 얘기 아니야? 왜냐하면 이재명 대표가 조응천 의원한테만 전화를 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경선에서 본인이 이길 수 있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런 조응천 의원이 이낙연 대표와 나머지 비명계 의원들하고 같이 의기투합해서 신당을 만든다, 그러면 저는 성공할 수 있다고 보는 거죠.

[앵커]
그런데 지금 비명계에서 특히 오늘 이원욱 의원도 그렇고 마찬가지로 재명이네 마을, 거기 이장직을 사퇴해야 한다, 이런 요구들이 많았었거든요. 그런 가운데 개혁의 딸, 개딸이라고 해서 강성지지층을 불렀는데 지금 이 재명이네 마을 개설자가 이제 그 명칭 공식 파기한다.

그래픽으로 나오고 있지만 대신에 민주당원, 민주당 지지자로 명명해 주시기를 바란다. 이런 이야기를 해서 그러면 조금 강성지지층들이 이재명 대표와 목소리를 너무 내는 것에 대해서 부담을 느꼈다, 이런 이야기 나오거든요.

[한민수]
그런데 일단 두 가지를 분리해서 보면 다는 그렇지 않습니다마는 이른바 비명으로 지칭되는 분들 중 일부는 전임 정부 때도 그렇고 여러 가지 강력한 팬덤의 지지를 많이 받거나 도움을 받으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도 기자 때 봤었고 국회 우리 당을 출입하는 기자들도 그런 점 때문에 좀 흔쾌하지 못하다, 비판의 소지가 않다, 내로남불이라는. 그런 얘기들을 기자분들이 많이 합니다. 저는 재명이네 마을 가지고 계속...일반 전혀 정치에 관심 없는 국민들 보면 어디 지금 행정구역상 재명이네 마을이 있고 거기의 실제 이장을 이재명 대표가 하는 줄 알겠어요.

그렇지 않지 않습니까? 자기들이 좋아서 만든 인터넷 커뮤니티입니다. 제가 어디 가서도 얘기했습니다마는 그러면 재명이네 마을에 재명이가 있어야지 민수네 마을에 민수가 있어야 되지 않아요?

재명이네 마을에 재명이가 없고 민수네 마을에 민수가 없으면 그게 무슨 마을입니까? 그거 가지고 본인도 하나 만들면 되지 않습니까. 좋은 당원들의 인기 받으면 자연스럽게 생길 거예요, 더 큰 정치를 하게 되면. 그러니까 그런 부분들까지 과도하게 본인들 좋아서 모여 있는... 지금까지 유력한 정치인들이 팬덤이 없는 분들이 누가 있었습니까?

박근혜 대통령도 다 있었죠. 노무현 대통령도 있었고. 그런 부분들이 과한 부분은 서로가 자제할 수 있도록 당에서도 하고 유력한 정치인이 자제를 당부하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있겠습니다마는 그 자체를 과도하게 매도하는 건 저는 제 개인적으로는 조금 과한 것 같아요.

또 하나는 개딸이라는 부분들은 좀 오염이 많이 된 것 같기는 합니다. 왜냐하면 개딸을 확 줄어놓으니까 약간 되게 부정적으로 들리잖아요. 개딸? 이게 뭐지? 하는데 실제로 이분들이 대선 끝나고 모여서 대선에서 진 이재명 대표, 민주당에 힘을 실어주자고 자발적으로 모이신 분들이에요.

자기 돈 써가면서. 이분들은 개혁의 딸, 이렇게 모인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게 개딸로 줄여지면서 지금의 보수진영이나 여당, 또는 당내의 비명 쪽이랄지 이런 분들로부터 과도하게 비판을 받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 더 이상 쓰지 말자. 저는 개딸 말고 다른 좋은 명칭이 있으면 쓰면 좋을 것 같아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정미경]
이건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네요. 적반하장이라니까요. 개딸을 우리가 쓰냐고요. 국민들이 개딸을 쓰냐고요. 지금 개딸을 맨 처음에 쓴 사람이 누구예요? 개설자가 만든 거고. 그다음에 이재명 대표 입에서 개딸 나왔습니까, 안 나왔습니까? 나왔습니다.

본인들이 얘기한 거예요. 그런데 그걸 갖다가 쓰지 말자. 지금 모든 사람들이 처음에 개딸 얘기했을 때 모든 사람들이 뭐라고 얘기했는지 아세요? 저를 포함해서, 방송에서. 아니, 세상에 남의 집 예쁜 딸들을 그냥 이건 금지옥엽도 그런 금지옥엽이 없어요.

얼마나 예뻐요. 그런데 우리 딸들을 개딸이라고 부르냐고. 절대로 이런 걸 쓰면 안 된다고 한 사람이 저예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언론에서 그 단어는 쓰지 말라고 했었다니까요, 처음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혁의 딸, 개딸 이렇게 계속 쓴 사람들이 민주당이라니까요.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이걸 지금 쓰지 말자, 누구한테 얘기하는 거예요? 자기네들 스스로한테 얘기하는 거예요?

아니면 우리 국민들한테 얘기해요, 쓰지 말라고. 아니면 언론인들을 향해서 얘기하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이 정도 되면 반성부터 먼저 해야 된다니까요. 다 무릎을 꿇고 이제 우리는 개딸이라는 거 이거 잘못된 말이니까 이런 줄임말은 쓰지 않겠습니다.

우리가 반성하고 있으니 이제 앞으로 쓰지 말아주세요, 이렇게 하면 좀 이해가 되지 마치 그것도 책임을 자기네들은 없는 것처럼. 이 개딸이라고 말하는 지금 현재, 언론에서 말하고 이렇게 패널들이 나와서 얘기하면 그걸 말하는 사람이 잘못된 것처럼 지적하는 건 이거는 말이 상식적으로 맞지 않다. 이렇게 제가 말씀을 일단 드리고 싶고요.

[앵커]
어쨌든 줄이는 부분이 있다 보니까 그 줄여서 얘기를 하다 보니까 부정적인 느낌이 있었던 것 같은데.

[한민수]
발끈하실 부분이 아니고요.

[정미경]
오늘 말씀을 많이 하셨으니까.

[한민수]
처음 출발을 할 때가 되게 유명한 TV 프로그램인가요? 유명한 프로그램 있지 않습니까? 1987인가 1988. 그 프로그램에서 차용돼서 그분들이 썼더라고요. 이게 지금 많이 오염돼서 쓰지 말라고 하는 건 커뮤니티에서 처음 쓰던 분들이 얘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 말씀은 이걸 처음 쓰였을 때 좋은 의미로 많이 쓰였지 않습니까? 힘을 주고 본인들도 열심히 하겠다는. 서로가 좋은 의미로 했는데 지금은 이게 많이 부정적으로 쓰이고 있으니까 이쪽에서 요구하는 거 아닙니까?

그걸 무슨 민주당이 쓰지 말자고 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적반하장이라고 민주당을 얘기할 건 아니고요. 그런 부분이 있다는 이야기를 한 거예요.

[정미경]
민주당도 잘못했죠. 이재명 대표가 개딸이라고 얘기했으니까 일단 이재명 대표부터 안 쓸 테니까 잘못했다, 사과드리는 게 국민들께 하는 게 맞는 거예요. 그런데 그런 부분은 쏙 빼놓고 마치 책임을 다른 사람한테 돌리는 듯한 태도, 그건 아니다, 제가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그다음에 비빔냉면을 비냉, 이렇게 할 수는 있지만 개혁의 딸 그래서 개딸. 처음에 좋게 썼다면서요. 그렇지만 좋게 쓴 게 아니라니까요. 개딸이라는 단어 자체가 일단 마음에 맞지 않으니까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그다음에 아까 재명이네 마을 얘기하셨죠. 너희도 부러우면 그냥 마을 만들어라, 그렇게 하면 되지 않냐, 당원들이 지지하지 않겠냐. 이렇게 말씀하시면 안 되는 거죠. 마치 부자들이 너희도 돈 많이 벌어서 좋은 식당 가서 호텔에 가서 밥먹어.

이렇게 말하는 것처럼 들리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이제 이재명 대표가 국민들께 개딸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를 하고 재명이네 마을 부분은 비명계들이 계속 요구해 왔잖아요. 재명이네 마을 없애야 한다고. 왜냐, 그걸로 인해서 그 극성 지지자들이 수박이라고 비명계 의원들을 얼마나 많이 모욕 주고 명예훼손 했습니까? 그러니까 이제는 멈추셔라, 이렇게 말씀드려요.

[앵커]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힘 정미경 전 최고위원,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대변인과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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