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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네덜란드 국빈 방문이 마중물이 돼 양국의 반도체 동맹이 한 단계 더 공고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한국은 반도체 제조에, 네덜란드는 설계와 장비 분야에 강점이 있어 협력 잠재력이 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반도체를 둘러싸고 전 세계적으로 치열한 산업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네덜란드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분야에서 우리의 핵심 파트너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업체인 ASML은 최첨단 반도체를 만드는 필수 장비인 극자외선 노광장비를 전 세계에 공급하는 유일한 기업이라며 이 장비를 얼마나 빠르게 공급받느냐가 반도체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네덜란드는 인구와 고용정책, ESG 실현, 청정에너지 전환 등 우리가 마주하는 주요 이슈에서도 선도적인 국가라면서 이번 국빈방문으로 양국 간 협력이 전방위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보다 앞서 고령화를 겪으면서 유연한 노동시장과 사회통합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선례는 우리에게 좋은 시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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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업체인 ASML은 최첨단 반도체를 만드는 필수 장비인 극자외선 노광장비를 전 세계에 공급하는 유일한 기업이라며 이 장비를 얼마나 빠르게 공급받느냐가 반도체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네덜란드는 인구와 고용정책, ESG 실현, 청정에너지 전환 등 우리가 마주하는 주요 이슈에서도 선도적인 국가라면서 이번 국빈방문으로 양국 간 협력이 전방위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보다 앞서 고령화를 겪으면서 유연한 노동시장과 사회통합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선례는 우리에게 좋은 시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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