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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가 준비하고 있는 '민족공동체통일방안' 발표가 남북관계 상황으로 인해 늦어지고 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23일)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민족공동체통일방안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발전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현재 방향이나 내용이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부 출범 후에 남북관계 상황이 바뀌고 있고 그러한 상황 변화가 관련 논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해 1월 통일부는 1994년 김영삼 전 대통령이 제시한 이후 통일정책 근간이 된 민족공동체통일방안 30주년이 되는 올해를 앞두고 새로운 통일 비전을 제시할 '신통일미래구상'을 지난해 말까지 마련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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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윤석열 정부 출범 후에 남북관계 상황이 바뀌고 있고 그러한 상황 변화가 관련 논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해 1월 통일부는 1994년 김영삼 전 대통령이 제시한 이후 통일정책 근간이 된 민족공동체통일방안 30주년이 되는 올해를 앞두고 새로운 통일 비전을 제시할 '신통일미래구상'을 지난해 말까지 마련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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