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톡톡] "尹 부정평가 63%...한동훈 긍정 52%·이재명 긍정 35%" [한국갤럽]

[여론톡톡] "尹 부정평가 63%...한동훈 긍정 52%·이재명 긍정 35%" [한국갤럽]

2024.01.29. 오후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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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한국 갤럽이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지지율이 31%로 전주보다 1% 포인트 떨어졌고,

부정 평가는 5% 포인트 오른 63%를 기록했습니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제 민생 물가가 가장 높았으며 김건희 여사 문제가 상위권으로 부상했습니다.

당 대표로서 역할 수행을 잘하는지 못하는지에 대한 질문엔,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긍정 52% 부정 40%,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긍정 35% 부정 59%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다수 후보가 당선되기를 희망하는 정당을 묻는 질문엔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각각 33%, 제3지대가 24%로 나타났습니다.

여야는 오늘도 정치권 이슈를 놓고 충돌했는데요

이재명 대표는 정부가 이태원 특별법을 거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말 피도 눈물도 없는 정권이라고 비판했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배현진 의원 테러가 음모론 소재로 이용돼선 안된다며 민주당에 교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맞받았습니다.

두 사람의 오늘 아침 발언 듣고 여론 톡톡 시작하겠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테러 피해를 당한 우리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퇴원했습니다. 민주당은 아직도 국회까지 열어서 경찰을 몰아붙이는 등 이재명 대표 피습에 대한 음모론 장사를 계속하면서 거기서 어떤 정치적 이익을 얻을 수 있을까 하는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데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의 용기 있고 의연한 태도에서 교훈을 얻길 기대합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정부가 끝내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거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정말 피도 눈물도 없는 정권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더는 유가족과 국민을 이기려 들지 마십시오. 민심을 거역하며 또다시 거부권을 남용한다면 국민은 더는 분노와 좌절에만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의뢰·조사기관 : 한국갤럽 자체 조사
*조사기간 : 2024년 1월 23일∼1월 25일(3일간)
*조사방식 :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표본오차 : ±3.1%포인트(95% 신뢰 수준)
*조사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www.nesdc.go.kr) 홈페이지 참조


YTN 김영수 (kim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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