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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올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대한 감사를 추진합니다.
감사원은 최근 감사위원들에게 보고한 2024년 연간 감사계획 정기감사 대상 기관에 공수처를 포함했습니다.
감사원 사무처는 출입기자단 단체 문자를 통해 공수처는 출범한 지 3년이 지나 1기가 마무리됐는데도 기능과 역할이 제대로 정립돼 있지 않다는 평가가 많아 이를 진단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최재해 감사원장과 유병호 사무총장을 비롯한 감사원 관계자들이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표적 감사 의혹으로 공수처 수사를 받고 있어 중립성 시비나 압박 감사 논란이 제기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감사계획은 감사원 사무처가 마련해 보고하며 최고 의결 기구인 감사위원회가 승인해야 확정됩니다.
감사위원회는 다음 달 1일 공수처 감사 계획 등을 담은 연간 감사계획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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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재해 감사원장과 유병호 사무총장을 비롯한 감사원 관계자들이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표적 감사 의혹으로 공수처 수사를 받고 있어 중립성 시비나 압박 감사 논란이 제기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감사계획은 감사원 사무처가 마련해 보고하며 최고 의결 기구인 감사위원회가 승인해야 확정됩니다.
감사위원회는 다음 달 1일 공수처 감사 계획 등을 담은 연간 감사계획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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