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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 연루돼 지난해 5월 탈당한 무소속 이성만 의원이 복당해 4월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 부평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자신의 정치 인생의 시작이자 전부라며,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검찰 정권이 아닌 민주주의의 주인인 국민의 심판을 받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당 관계자들에게 현금을 제공하고 수수한 혐의 등으로 한 차례 구속영장이 기각된 뒤 현재까지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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