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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사천 논란'에 휩싸였던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이 오는 4월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은 어제(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숙고 끝에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내린 결심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출마를 계획했던 서울 마포을을 포함한 4·10 총선 승리를 위해 비대위원 역할을 더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김 비대위원은 지난달 17일 서울시당 신년 인사회에서 한동훈 위원장을 통해 서울 마포을 출마 의사가 알려지면서 '사천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당 공천관리위원인 장동혁 사무총장은 기자들과 만나, 김 비대위원이 본인 소신에 따라 총선 승리를 위해 가장 도움되는 결정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당과 사전에 논의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많은 고려를 했겠지만 존중하고 비대위원 활동으로 당과 선거에 더 큰 역할과 도움을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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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 비대위원은 지난달 17일 서울시당 신년 인사회에서 한동훈 위원장을 통해 서울 마포을 출마 의사가 알려지면서 '사천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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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당과 사전에 논의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많은 고려를 했겠지만 존중하고 비대위원 활동으로 당과 선거에 더 큰 역할과 도움을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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