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 서울 종로 출마..."그 누구의 텃밭도 아냐"

제3지대 신당 '새로운선택'의 금태섭 대표가 이번 총선에서 서울 종로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금 대표는 오늘(6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종로는 지겨운 양당 체제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대에 걸맞은 곳이라며, 종로의 힘으로 정치와 대한민국을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진보의 촛불과 보수의 태극기를 모두 품은 곳 역시 종로이고 그 누구의 텃밭도 아니라면서, 종로에서만큼은 진보도, 보수도 어색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금 대표는 또 자신의 출마 선언이 제3지대 통합 논의의 물꼬가 되길 바란다며, '새로운미래' 이낙연 대표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그리고 이원욱·조응천 의원과 함께하는 모습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