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위성정당은 野 문제...축구 준비했는데 야구로 바꿔"

한동훈 "위성정당은 野 문제...축구 준비했는데 야구로 바꿔"

2024.02.07. 오후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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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비례대표 선출 방식을 준연동형으로 유지하고 위성정당을 만드는 건 민주당 문제라며 축구 하는 줄 알고 준비했는데 야구를 한다면 야구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7일)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국민의힘은 병립형 입장이 한 번도 변한 적이 없고 지금도 그렇지만 플랜 B로 위성정당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180석을 가진 당들끼리 야합해 이런 제도를 만들려 하는데 대비책이 없어야 하냐며 그건 책임 있는 당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한 위원장은 준연동형 비례제는 국민은 물론 민주당 자신들도 이해하지 못하는 선거제도라며 정치를 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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