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조국 신당 창당, 사법부·입법부 조롱"

윤재옥 "조국 신당 창당, 사법부·입법부 조롱"

2024.02.14. 오전 11:1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신당 창당을 선언하고 출마 가능성을 열어둔 데 대해, 사법부와 입법부를 조롱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14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조 전 장관이 당선되더라도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조 전 장관은 검찰 독재 종식 구호를 들고 나왔지만, 이는 자신의 범법 사실과 검찰의 정당한 수사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현실 부정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만든 연동형 비례제와 통합비례정당이 조국 신당을 불러왔다며, 공천이 본격화하면 자격 미달 후보들이 명찰을 바꿔 달고 나타나는 일이 비일비재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