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박진·이원모, 강남을 아닌 수도권 지역 재배치"

與 "박진·이원모, 강남을 아닌 수도권 지역 재배치"

2024.02.19. 오전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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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서울 강남을에 공천을 신청한 박진 전 외교부 장관과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을 수도권의 다른 지역구로 재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오늘(19일) 서울 여의도 당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내부적으로 의견이 모인 것은 맞고 당사자들과 협의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지역구는 그분들의 최종 수용 여부를 확인해 결정하겠다며, 수도권 이외 지역으로 검토되고 있지는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장 총장은 '낙동강 벨트' 탈환을 위해 경남 김해갑 출마를 선언한 5선 김영선 의원에 대해선, 뜻을 전달받은 것은 맞지만, 공관위에서 어떤 결정을 하거나 답을 드린 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대구 경북 지역에서 현역 물갈이 폭이 커질 것이란 관측에 대해선, 하위 10% 컷오프와 하위 10~30% 감산이 있고 신인 가점도 있기 때문에, 그에 맞춰 경선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현역 의원 중에서 교체되는 분들이 나올 것으로 본다고 답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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