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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군의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현지 시각으로 오늘(2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에어쇼에 참가해 고난도 기동을 선보였습니다.
공군은 오늘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싱가포르 에어쇼 2024'에 예비기 1대를 포함해 T-50B 9대 등을 파견했고, 블랙이글스는 개막식인 오늘 마지막 에어쇼팀으로 이륙해 비행을 마쳤습니다.
블랙이글스는 이어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필리핀에서 에어쇼를 펼칠 예정입니다.
YTN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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