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서울·경기 행정구역 개편...준연동형제 반드시 폐지"

[앵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새로운 주민 생활권에 맞춰 행정 관할권을 조정할 때가 됐다며, 서울·경기 지역 행정구역 개편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22대 국회에서 다수당이 되면 준연동형 비례제를 반드시 폐지하고, 선거구 획정 권한을 중앙선관위에 넘기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윤재옥 / 국민의힘 원내대표 : 서울과 경기는 행정구역 개편을 추진할 때가 됐습니다. 김포, 구리 등 서울 인접 도시의 서울 편입을 추진하겠습니다. 경기 북부도 분도를 통해 수도권 규제에서 벗어나 독자적으로 성장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반드시 폐지하고 외부 독립기구를 통해 선거제도를 바꾸겠습니다. 선거구 획정 권한을 중앙선관위에 온전히 넘겨 총선 때마다 반복되는 선거구 혼란을 방지하겠습니다. 국회의원의 세비 역시 별도의 독립기구를 설치하여 국민의 결정에 맡기겠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