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추미애 등 여전사 3인방...중요 임무 맡을 것"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이언주 전 의원을 '여전사 3인방'이라며 총선에서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 위원장은 오늘(22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구체적인 언급은 자제하겠다면서도 세 분 여성 정치인들이 임전무퇴의 자세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세 사람이 당에서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면서, 서울 등 수도권에 전략 공천 할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또 현역 의원을 제외한 '정체불명의 여론조사'에 대해선, 선거 때가 되면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돌려 어느 후보가 적합한지 확인하는 게 기본이라면서도 이번에는 무리한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