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노갑 등 민주당 원로들 "이재명, 책임지는 모습 보여야"

권노갑 등 민주당 원로들 "이재명, 책임지는 모습 보여야"

2024.02.22. 오후 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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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권노갑 상임고문과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 회장 등 당 원로 4명은 이재명 대표가 최근 공천 파열음에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22일) 입장문을 내고, 민주당의 최근 공천이 민주적 절차와는 동떨어진 당 대표의 사적 목적을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변질됐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특히 최근 이뤄진 불분명한 여론 조사들은 친명 후보 공천을 위한 행위로밖에 볼 수 없고, 현역 하위 20% 의원 명단도 기획됐다는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면서 대체 무슨 의도냐고 반문했습니다.

또 공천과정에서 이해할 수 없는 행태들이 버젓이 자행되고 이게 실제 공천으로 이어진다면 결과는 불문가지라며, 지도부가 철저한 조사로 문제를 바로잡고 국민께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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