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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제(23일) 북한판 '뉴타운'인 평양 화성지구 3단계, 주택 만 세대 건설 착공식에 참석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착공식에서 별도 연설을 하지 않고 건설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21년 1월 8차 노동당 대회에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공개하며 평양에 매년 만 가구씩, 총 5만 가구의 주택을 짓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2021년 송신·송화지구, 2022년 화성지구 1단계, 지난해 화성지구 2단계에 각각 주택 만 가구 건설 공사를 시작했고 송신·송화지구와 화성지구 1단계는 공사를 마친 상태입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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