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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을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초선 소병철 의원이 오는 4월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소 의원은 오늘(2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 사람의 힘으로는 개혁을 이룰 수 없고 혼탁한 정치 문화를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절절히 느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당내 분열과 대립을 차가운 눈으로 지켜보는 국민이 많다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으로 신뢰를 회복하고 안팎에서 쏟아지는 쓴소리를 용광로처럼 하나로 녹여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소 의원은 검찰 개혁을 이루지 못하고 오늘날의 사태를 야기한 잘못에 대해서도 반성하자며, 진짜 개혁은 읍참마속의 결단으로 혁신하는 데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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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당내 분열과 대립을 차가운 눈으로 지켜보는 국민이 많다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으로 신뢰를 회복하고 안팎에서 쏟아지는 쓴소리를 용광로처럼 하나로 녹여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소 의원은 검찰 개혁을 이루지 못하고 오늘날의 사태를 야기한 잘못에 대해서도 반성하자며, 진짜 개혁은 읍참마속의 결단으로 혁신하는 데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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