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더불어민주당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번 총선 출마 의사를 밝혔던 서울 중·성동갑에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전략공천하기로 했습니다.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오늘(27일)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비공개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전현희 전 위원장 공천에 대한 반대 의견도 있었지만, 이같이 결정됐다고 말했습니다.
안 위원장은 서울 중·성동갑은 민주당에 굉장히 중요한 지역이라 어제에 이어 오늘 회의에서도 심도 있는 토론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임 전 실장을 다른 지역에 투입하는 문제는 아직 논의한 바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략공관위원인 김성환 의원은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임 전 실장이 공천에서 배제된 건 아니라며 본인의 의사를 좀 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친문 핵심' 인사인 임 전 실장의 서울 중·성동갑 공천 여부는 민주당 공천 갈등의 뇌관으로 꼽혀 왔는데, 오늘 당의 결정에 대해 임 전 실장 측이 어떤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오늘(27일)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비공개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전현희 전 위원장 공천에 대한 반대 의견도 있었지만, 이같이 결정됐다고 말했습니다.
안 위원장은 서울 중·성동갑은 민주당에 굉장히 중요한 지역이라 어제에 이어 오늘 회의에서도 심도 있는 토론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임 전 실장을 다른 지역에 투입하는 문제는 아직 논의한 바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략공관위원인 김성환 의원은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임 전 실장이 공천에서 배제된 건 아니라며 본인의 의사를 좀 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친문 핵심' 인사인 임 전 실장의 서울 중·성동갑 공천 여부는 민주당 공천 갈등의 뇌관으로 꼽혀 왔는데, 오늘 당의 결정에 대해 임 전 실장 측이 어떤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