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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병원 응급실 개방 열흘 차인 오늘(29일) 정오까지 국군 병원에서 진료받은 민간인은 모두 6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보다 10명 늘어난 수치로 국군수도병원에서 32명, 대전병원에서 14명, 양주병원에서 4명 등이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방부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 등 의사들의 집단 움직임에 대응해 지난 20일부터 12개 군 병원 응급실을 민간에 개방했습니다.
YTN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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