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컷오프 재고 묵살에 "이재명 속내 충분히 알겠다"

임종석, 컷오프 재고 묵살에 "이재명 속내 충분히 알겠다"

2024.03.02. 오후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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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계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자신의 공천 배제 결정을 재고해달라는 요청이 묵살됐다며, 이재명 대표의 속내는 충분히 알아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임 전 실장은 오늘(2일) SNS에 어제 심야 최고위원회의가 열렸지만, 자신의 요구는 논의조차 되지 않았다고 한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앞서 임 전 실장은 서울 중·성동갑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전략공천되자 이를 재고해달라고 지도부에 촉구했습니다.

앞으로 거취에 대해선 최고위 답변을 듣고 판단하겠다고 했는데, 조만간 거취 문제를 결정하고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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