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총선용 민생토론회' 비판에 "선거와 무관"

대통령실, '총선용 민생토론회' 비판에 "선거와 무관"

2024.03.05. 오후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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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전국을 돌며 진행하고 있는 '민생토론회'가 4월 총선을 겨냥한 거라는 야당 등의 비판에 대해 선거와 전혀 무관하다고 일축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민생토론회가 선거용이며, 대통령의 정치 중립 의무 위반이라는 주장이 나온다는 질문에, 오랫동안 문제가 있었던 지역을 찾아 구체적으로 해결하는 관점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예를 들어 '부동산 재건축' 주제를 다뤘던 일산은 1기 신도시였다며, 기존의 규제 때문에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웠던 상징적인 지역을 방문한 것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분당의 의료개혁, 울산의 그린벨트 해제, 광명의 청년정책 등은 모두 해당 이슈에 적합한 장소에서 진행됐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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