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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인도의 외교장관이 서울에서 만나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무장관은 오늘 외교부 청사에서 제10차 한-인도 외교장관 공동위원회를 공동 주재했습니다.
조 장관은 이번 회의가 2018년 뉴델리에서 개최된 9차 공동위 이후 6년 만에 열렸다며 지난해 수교 50주년을 맞은 양국이 다음 50년을 시작하는 자리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어 인도는 국제무대에서 한국의 중요한 파트너라며, 한-인도 파트너십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중요한 요소로 부상할 수 있다는 자이샨카르 장관의 연설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자이샨카르 장관은 인도와 한국은 서로에게 진정으로 중요한 파트너가 됐다며 양국 협력을 반도체와 원자력, 공급망 탄력성 등 분야로 확대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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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인도는 국제무대에서 한국의 중요한 파트너라며, 한-인도 파트너십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중요한 요소로 부상할 수 있다는 자이샨카르 장관의 연설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자이샨카르 장관은 인도와 한국은 서로에게 진정으로 중요한 파트너가 됐다며 양국 협력을 반도체와 원자력, 공급망 탄력성 등 분야로 확대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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