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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북 성향의 해외 유튜브 채널들이 무더기로 폐쇄됐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 RFA는 '익스플로어 DPRK'와 '영국조선친선협회', '튀르키예조선친선협회' 등 친북 단체 유튜브 채널이 최근 폐쇄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익스플로어 DPRK는 폴란드 기반 친북 단체가 운영하는 매체고 조선친선협회는 전직 정보기술 컨설턴트인 카오 데 베노스가 지난 2000년 설립한 친북 단체입니다.
앞서 조선중앙TV 영상 등을 유튜브에 올린 친북 채널 '디펜드코리아'와 북한 체제선전 채널인 '올리비아 나타샤'도 지난달 삭제됐습니다.
유튜브 측의 조치에 익스플로어 DPRK는 성명을 내고 폐쇄 조치는 유튜브를 통한 북한 관련 콘텐츠 전파를 방해하려는 계획적인 노력이라고 주장했고 영국조선친선협회도 엑스 계정을 통해 구글과 유튜브는 검열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유튜브의 모회사인 구글 측은 RFA에 북한과 관련된 미국의 제재와 무역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검토한 뒤 정책에 따라 익스플로어 DPRK 채널을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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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플로어 DPRK는 폴란드 기반 친북 단체가 운영하는 매체고 조선친선협회는 전직 정보기술 컨설턴트인 카오 데 베노스가 지난 2000년 설립한 친북 단체입니다.
앞서 조선중앙TV 영상 등을 유튜브에 올린 친북 채널 '디펜드코리아'와 북한 체제선전 채널인 '올리비아 나타샤'도 지난달 삭제됐습니다.
유튜브 측의 조치에 익스플로어 DPRK는 성명을 내고 폐쇄 조치는 유튜브를 통한 북한 관련 콘텐츠 전파를 방해하려는 계획적인 노력이라고 주장했고 영국조선친선협회도 엑스 계정을 통해 구글과 유튜브는 검열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유튜브의 모회사인 구글 측은 RFA에 북한과 관련된 미국의 제재와 무역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검토한 뒤 정책에 따라 익스플로어 DPRK 채널을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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