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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어제(8일) 지역구에서 사용했던 '2찍' 표현에 죄송한 마음이 앞선다며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중 식당에서 한 시민에게 '설마 2찍 아니겠지'라고 발언에 비하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이 대표는 오늘(9일) 자신의 SNS에, 해당 발언이 대단히 부적절했다며 상대 당을 지지하는 국민도, 민주당을 지지하는 국민도 모두 똑같은 주권자이고 이 나라의 주인이라고 썼습니다.
이어 국정 운영의 무거운 책임을 맡고도 이 나라 주인의 의사를 무시하고 오만 속에 국정을 손 놓고 있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2찍'은 지난 대선 때 당시 2번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에게 투표했다는 말로, 야권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보통 비하의 의미로 쓰입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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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국정 운영의 무거운 책임을 맡고도 이 나라 주인의 의사를 무시하고 오만 속에 국정을 손 놓고 있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2찍'은 지난 대선 때 당시 2번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에게 투표했다는 말로, 야권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보통 비하의 의미로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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