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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DMZ 목발 경품' 발언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정봉주 후보를 향해, 국민의 대표가 되기 전에 인격적 수양을 먼저 해야 할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오늘(13일) 논평에서 말실수나 잘못된 표현은 사과하면 된다지만, 정 후보의 발언은 그 정도를 한참 넘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뒤늦게 민주당은 입단속에 나섰지만, 정 후보에 대한 경고는 들리지 않는다며, 강력한 '언행 주의' 조치의 첫 대상은 다름 아닌 정봉주 후보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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