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연합 "임태훈 부적격...합의 정신은 유지"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에 대한 비례대표 후보 부적격 판정에 반발해 임 후보를 추천한 심사위원 전원이 사임한 가운데, 더불어민주연합 측은 재차 판정을 번복할 만한 사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오늘(15일) 공지를 통해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지만 이같이 결정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시민사회와 각 정당 간 합의 정신에 따라 총선 승리를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더불어민주연합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시민사회 측과 연대 파기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고 시간을 갖고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