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류삼영, '채 상병' 이름 연달아 오기..."바빠서 오타"

민주 류삼영, '채 상병' 이름 연달아 오기..."바빠서 오타"

2024.03.18. 오후 8:1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4월 총선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류삼영 후보는 순직한 해병대원 채 모 상병 이름을 연달아 잘못 표기한 데 대해, 바쁜 선거 과정에서 오타가 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류 후보는 오늘(18일) 한 라디오 방송에서 이름을 표시 안 하고 계급에 대한 정리가 안 된 상태에서 올라간 오타라며,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앞서 그제 류 후보는 SNS에 캠프 개소식 소식을 전하며, '이태원 참사 유가족, 전세 피해자, 고 채 상병 일병 사건 등을 절대로 잊지 않고 소외된 사회적 약자와 기후 위기 해결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적었습니다.

류 후보는 이튿날엔 '채 상병 일병'을 '채 상병 상병'으로 다시 잘못 수정했고, 같은 날 다시 실명을 넣어 고치며 최종적으로 바로잡았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