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서울 격전지 ’한강벨트’서 지원 유세
전통시장 등 찾아 국민의힘 후보 지지 호소
"서울시장도 국민의힘 소속"…힘 있는 與 후보론
전통시장 등 찾아 국민의힘 후보 지지 호소
"서울시장도 국민의힘 소속"…힘 있는 與 후보론
AD
[앵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한강벨트'를 공략했습니다.
재점화된 '수도권 위기론'을 불식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최두희 기자입니다.
[기자]
총선 승리를 다짐하는 국민의힘 선대위 발대식이 열린 날.
한동훈 위원장이 후보자 지원 유세를 시작한 곳은 서울 최대 격전지로 불리는 '한강벨트'였습니다.
동작과 서대문, 마포구를 연달아 방문해 국민의힘 후보들의 손을 치켜세웠습니다.
구름 인파 속 전통시장을 찾아 한 표를 호소하며, 상인들 의견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저희는 여러분들께 잘 보이고 싶습니다. 여러분, 저희는 여러분들께 사랑받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남은 20일 동안 쏟아부어서 할 것이란 약속을 드립니다.]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장을 강조하며 지역 현안 해결도 약속했습니다.
실천이 가능한 힘 있는 여당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우리는 서울시장을 보유한 당입니다. 저희가 유진상가의 문제를 여러분이 원하는 방식대로 이번에 해결하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을 싸잡아 비판하며, 야당 대표들의 사법 리스크를 부각했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저희는 범죄자들의 연대와 종북세력의 주류 진출을 막아야 할 역사적인 책임을 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저희는 여러분들께 미래를 보여드릴 것이고….]
국민의힘은 4년 전 총선에서 '한강벨트' 지역구 가운데 용산에서만 승리했습니다.
중량감 있는 후보들을 전면에 내세워 설욕을 벼르고 있습니다.
여권 내 '수도권 위기론'이 재점화한 가운데,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격전지 표심 공략 행보가 얼마나 성과를 낼지 주목됩니다.
YTN 최두희입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한강벨트'를 공략했습니다.
재점화된 '수도권 위기론'을 불식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최두희 기자입니다.
[기자]
총선 승리를 다짐하는 국민의힘 선대위 발대식이 열린 날.
한동훈 위원장이 후보자 지원 유세를 시작한 곳은 서울 최대 격전지로 불리는 '한강벨트'였습니다.
동작과 서대문, 마포구를 연달아 방문해 국민의힘 후보들의 손을 치켜세웠습니다.
구름 인파 속 전통시장을 찾아 한 표를 호소하며, 상인들 의견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저희는 여러분들께 잘 보이고 싶습니다. 여러분, 저희는 여러분들께 사랑받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남은 20일 동안 쏟아부어서 할 것이란 약속을 드립니다.]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장을 강조하며 지역 현안 해결도 약속했습니다.
실천이 가능한 힘 있는 여당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우리는 서울시장을 보유한 당입니다. 저희가 유진상가의 문제를 여러분이 원하는 방식대로 이번에 해결하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을 싸잡아 비판하며, 야당 대표들의 사법 리스크를 부각했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저희는 범죄자들의 연대와 종북세력의 주류 진출을 막아야 할 역사적인 책임을 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저희는 여러분들께 미래를 보여드릴 것이고….]
국민의힘은 4년 전 총선에서 '한강벨트' 지역구 가운데 용산에서만 승리했습니다.
중량감 있는 후보들을 전면에 내세워 설욕을 벼르고 있습니다.
여권 내 '수도권 위기론'이 재점화한 가운데,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격전지 표심 공략 행보가 얼마나 성과를 낼지 주목됩니다.
YTN 최두희입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