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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조국혁신당 명예 당원' 발언을 한 박지원 전 국정원장에게 경고 조치했습니다.
신현영 대변인은 오늘(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전 원장이 다른 당 명예 당원이 되는 것이 좋겠다고 했던 자신의 발언을 공개 사과하고 재발 방지도 약속했다며, 당의 엄중 경고로 이 사안은 일단락됐다고 밝혔습니다.
신 대변인은 전남 해남·완도·진도 지역구 민주당 후보인 박 전 원장이 별도의 공천 불이익을 받진 않느냐는 질문에, 지금으로선 경고 조치를 한 것이라고만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함께 한다는 것을 명확히 국민에게 말하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박 전 원장은 유튜브 방송에 함께 출연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나중에 명예 당원으로 모셔야겠다'고 하자, '이중 당적은 안 되니 명예 당원은 좋다'라고 답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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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민주당은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함께 한다는 것을 명확히 국민에게 말하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박 전 원장은 유튜브 방송에 함께 출연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나중에 명예 당원으로 모셔야겠다'고 하자, '이중 당적은 안 되니 명예 당원은 좋다'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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