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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주한미군과 함께 지난 18일부터 경기도 파주 훈련장에서 지하시설에 숨어있는 적을 소탕하는 등 도시지역 작전을 수행하는 연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육군은 내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 9사단과 지상작전사령부 특수기동지원여단, 주한미군 2사단, 한미연합사단 등의 부대가 참여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훈련에는 K1E1 전차, K808 차륜형장갑차, BO-105 정찰헬기, 경계용 드론 등 지상과 공중전력도 투입됐습니다.
이원웅 9사단 황금박쥐여단 대대장은 대대원 모두 도시지역 작전수행 능력을 배양할 수 있었다고 밝혔고, 마크 샘랜드 한미연합사단 11공병대대 중대장은 양국 군의 상호운용성을 검증하고 강력한 한미동맹의 힘을 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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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웅 9사단 황금박쥐여단 대대장은 대대원 모두 도시지역 작전수행 능력을 배양할 수 있었다고 밝혔고, 마크 샘랜드 한미연합사단 11공병대대 중대장은 양국 군의 상호운용성을 검증하고 강력한 한미동맹의 힘을 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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