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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영 김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인도·태평양소위 위원장을 비롯한 '코리아 스터디 그룹(CSGK)' 의원들을 만나 한미 관계와 한반도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조 장관은 의원단과의 면담에서 북한은 남북을 적대적 교전국 관계로 규정하고 통일을 부정하고 있지만, 우리 정부는 통일 노력을 계속 경주해나갈 것이라며 한반도 문제에 대한 미 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미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인력 수급 관련 불확실성 해소에 기여할 한국인 인력만을 위한 전문직 비자 쿼터 법안이 의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도 면담에서 북한의 계속되는 위협과 도발 가능성에 대해 한미동맹을 통해 확고한 억제체제를 구축하고 있다며 자유로운 평화 통일 달성을 위한 협조와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의원단은 북한의 도발 강화에 우려를 표하면서 한미동맹에 대한 지지 결집과 한반도 사안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고,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노력에도 계속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코리아 스터디 그룹'은 미국 의회 내 초당적 의원 모임으로, 이번 방한 기간 외교안보 분야 장관들뿐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도 예방합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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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장관은 의원단과의 면담에서 북한은 남북을 적대적 교전국 관계로 규정하고 통일을 부정하고 있지만, 우리 정부는 통일 노력을 계속 경주해나갈 것이라며 한반도 문제에 대한 미 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미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인력 수급 관련 불확실성 해소에 기여할 한국인 인력만을 위한 전문직 비자 쿼터 법안이 의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도 면담에서 북한의 계속되는 위협과 도발 가능성에 대해 한미동맹을 통해 확고한 억제체제를 구축하고 있다며 자유로운 평화 통일 달성을 위한 협조와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의원단은 북한의 도발 강화에 우려를 표하면서 한미동맹에 대한 지지 결집과 한반도 사안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고,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노력에도 계속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코리아 스터디 그룹'은 미국 의회 내 초당적 의원 모임으로, 이번 방한 기간 외교안보 분야 장관들뿐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도 예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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