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디지털 바이오 분야에 정부 R&D 투자 대폭 확대"

尹 "디지털 바이오 분야에 정부 R&D 투자 대폭 확대"

2024.03.26. 오후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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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첨단 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신약 개발이나 디지털 치료제 등 '디지털 바이오' 분야에 정부 R&D 투자를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첨단바이오 중심에 서다, 충북'을 주제로 24번째 민생토론회를 열고 디지털 강국으로 빠르게 전환한 기술과 경험, 그동안 다져온 바이오 역량을 잘 접목하면 우리나라가 첨단 바이오 시대를 이끄는 '퍼스트 무버'로 확실히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충북을 첨단 바이오 산업의 선도기지로 조성하겠다며 대학과 연구기관, 바이오 기업을 비롯해 법률과 금융 등 사업지원 서비스 기업이 모이는 'K-바이오 스퀘어'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와 함께 충북 지역 의대 정원이 89명에서 300명으로 증원 배정됐다며 늘어난 의사들이 지역에서 종사하며 R&D 연구를 병행해 첨단 바이오 분야 발전에 큰 활약을 해주기 기대한다고 당부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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