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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주중국 대사가 부하 직원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는 이유로 갑질 신고를 당했습니다.
외교부는 정 대사가 갑질과 폭언을 했다는 제보가 있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베이징 주중 대사관에 근무하는 한 주재관은 정 대사가 자신에게 머리가 나쁘다는 등의 모욕적인 언행을 했다며 이달 초 외교부에 갑질로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직원들의 갑질 등 비위 행위가 발생하면 공정한 조사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대사는 부임 이후 중국외교부 주요 인사와의 접촉이 거의 없어 국회에서 지적을 받았고, 브리핑에서도 특파원들의 질문을 받지 않아 '언론과의 불통'으로도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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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외교부는 직원들의 갑질 등 비위 행위가 발생하면 공정한 조사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대사는 부임 이후 중국외교부 주요 인사와의 접촉이 거의 없어 국회에서 지적을 받았고, 브리핑에서도 특파원들의 질문을 받지 않아 '언론과의 불통'으로도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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