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양문석, 피해자 있냐며 적반하장"...야 "윤 정부 심판 민심 요동 쳐"

여 "양문석, 피해자 있냐며 적반하장"...야 "윤 정부 심판 민심 요동 쳐"

2024.04.01. 오후 4:4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총선이 아흐레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의 선거전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의 편법 대출 의혹을 파고들어 파상공세에 나섰고,

민주당은 여당 내에서 제기된 윤석열 대통령 사과 요구를 빌미로 정권 심판론을 더욱 강조했는데요,

차례로 들어보겠습니다.

[윤재옥 / 국민의힘 원내대표 : 민주당 양문석 불법대출의혹은 국민이 결코 참을수 없어 하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부동산 투기와 이를 덮기 위한 거짓말이 그것입니다. 강남아파트에 대한 물욕이 빚은 무리한 투기이자 불법 대출이었습니다. 비판이 쏟아지자 (대출로 인한) '피해자가 있냐'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습니다. 양문석 후보 때문에 대출 못한 사업자들이 피해자이며, 이런 기막힌 소리를 들어야 하는 국민이 피해자입니다.]

[김부겸 /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 마침내 국힘 내부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사과 요구가 나왔습니다. 윤 대통령과 집권여당은 무책임 무능력 무비전으로 2년의 세월을 허송세월했습니다. 민생경제의 파탄, 오만, 굴욕외교와 소통부재로 국민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윤 정부를 혼내주겠다는 민심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너무 오만했고, 국민을 이기려 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당.점.사 - 당신의 점심을 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