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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은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추진에 반발해 집단행동을 벌이는 전공의들에게 비공개로 만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인 위원장은 오늘(2일) 서울 강서구 지원 유세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전공의들에게 만날 의향이 있으면 언제든지 환영하고 시간을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보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답은 아직 없다면서도 자신이 대화 결과를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나 정부, 대통령실에 충분히 전달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담화에 이어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언론 인터뷰에서 의대 정원 증원 규모 '2천 명'에 대해 조정 가능성을 언급한 것에 대해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며 이제 문이 좀 열린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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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담화에 이어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언론 인터뷰에서 의대 정원 증원 규모 '2천 명'에 대해 조정 가능성을 언급한 것에 대해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며 이제 문이 좀 열린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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